왜 하나님의 소원은 ‘통일’ 일까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2014년을 시작하면서 기도하며 마음으로 주님께 여쭤봤습니다.
“하나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2014년, 제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십니까?”
그 때 주님께서 제 마음에 주신 감동은 ‘복음통일’이었습니다.
복음들을 기회조차 없이, 일생동안을 지옥같이 살다가 죽어서는 진짜 지옥에 가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을 이루는 ‘예수통일’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의 소원은 ‘통일’일까요?”
북한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계속 기독교 최대 박해국가로 선정됐습니다.
김일성 주체사상이 2007년 세계10대 종교로 선정됐습니다. (교주-김일성·김정일, 교리-김일성 주체사상, 교인-북한주민 전 주민)
북한에서 예수 믿다 발각되면 공개처형(사형)되던지,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갑니다. 성도들은 수용소에서 중노동과 각종 고문, 강제낙태, 영아살해, 생체실험, 특수부대 살인 연습용 등으로 처참하게 죽어갑니다.
굶어 죽고, 얼어 죽고, 맞아 죽고, 고문당하다가 죽어가는 성도들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은 갈갈이 찢어지고 예수님의 피눈물은 지금도 북한 땅을 가득 적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수없이 고백하는 우리들입니다.
예수님의 눈물이 있는 북한 땅을 향해 우리의 눈물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아픔이 있는 북한 땅을 향해 우리의 아픔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소원이 있는 북한 땅을 향해 우리의 소원이 있습니까?
저는 북한구원 통일한국의 사역들이 구체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구체적인 헌신으로 이어지고 이 헌신이 통일운동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양심을 일으키고 통일로 가게 하는 그 역할을 한국교회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다보면 헌신이 되어 지고 이 헌신이 통일운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일주일에 한 끼를 금식하면 좋겠습니다. 한 끼를 금식하면 밥 먹는 시간 20분 정도를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월요일 마다 한 끼를 금식하며 조용한 곳에서 북한에 대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끼를 금식하면 한 끼 밥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 끼 밥값을 모아서 자신이 속한 교회에 통일헌금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재정이 모여지면 통일운동도 더 활발하게 펼쳐갈 수 있습니다. 북한을 위해 일주일에 한 끼를 금식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10만을 넘어 100만이 되면 북한의 문은 활짝 열리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이 속히 오리라고 믿습니다.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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