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현재는 분주한 시대다. 급속도로 도시화, 과학화, 기능화 되면서 모든 분야가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도시의 속성처럼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열심히 일들을 하다 보면 일하고 있는 목적이 무엇인지 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무엇을 위하여 바쁘고 분주한지 한번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헬만 헷세의 “데미안”에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인 것이다. 태어나려고 원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의 세계가 있다. 알과 같이 밀폐된 조그마한 자기 세계가 있다.
조그마한 알의 세계에서 더 넓은 세계로 날 수 있기 위해서는 딱딱한 껍질로 쌓여있는 알을 깨지 않고서는 새로 날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이다.
알을 깬다는 것은 조그마한 자기 세계를 파괴하고 혼자 생각하던 작은 지식을 버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자기를 여지없이 흔들어 버리며 무너뜨린다는 것이기에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자기 전부를 포기하는 것이고 양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과 미련이 있고 어떤 면에서는 부끄러움과 수치스런 창피이기도 한 것이다.
더 넓은 세계로 날기 위해 새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수치스러움과 그 아픔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알을 깨고 새로 날 수 있는 그 진리는 껍질을 벗고 깨는 아픔이다. 깨어짐의 아픔, 새가 되어 날기 위해 껍질을 벗는 아픔이다. 또한 준비와 기다림이다. 한 알의 계란이 병아리로 깨어 나오기까지 21일 동안의 긴 준비와 기다림이 있듯이 더 넓은 세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알뜰한 준비와 인내의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
사회의 변화에 밀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도 너무 바쁘게, 성난 파도에 밀리 듯 따라 흐르고 있다.
이 때 도리어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서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은 꿈의 실현을 위해, 높은 이상을 향해, 크게 아파해야하고, 큰 고민을 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내가 없어진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 질 때 엄청난 영향력이 만들어 진다. 영향력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영향력은 엄청난 기쁨을 만들어 낸다. 변화 역시 괴로워 하고 자기를 없이하는 낮아짐과 아픔이 없이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변화가 이땅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힘이며 기쁨이다.
|
| 2010.10.30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