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백성호 목사(항도교회 원로)
올해도 맑고 고운 빛으로 떠오르는 새해를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동해안 해 돋는 곶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런데 2010년의 일출광경은 과거와는 달리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박두진의 ‘해야 솟아라’의 시구처럼 해는 눈물골짜기의 어두움을 살라먹고 다툼, 미움 같은 검은 베일을 모두 벗어버리고 한 치의 어두운 구석도 없이 밝게 떠올랐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부정적인 언어를 버리고 희망과 행복만을 이야기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세계 일등 국가를 향한 열망이 지칠 줄 모르는 저력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2010년의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설렘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물론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의 고통과 핵의 공포가 상존하고 국력신장에 저해되는 소수 폭력적 정치집단의 세력이 잔존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분명한 사실하나는 지금 세계가 인도의 시성 타골의 예언처럼 한국을 ‘동방에서 비취는 희망의 빛’(The illumination of the east)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해 G20(선진 20개국 정상회의)을 개최하게 되어 의장국이 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술회하면서 국민에게 긍지와 희망을 가지라고 역설하였다.
한 나라의 통치자가 자신의 조국과 민족을 자랑스러워한다면 우리 모두도 나라와 지도자를 자랑스러워해야 된다. 하나님께서 받은바 구원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선민들의 무지를 탄식하신 일이 있지만 우리는 지금 이 나라가 받은 엄청난 축복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건국 60주년을 맞은 한국은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DAC)로 극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부상한 역사상 유일한 나라로, 세계적인 권위의 경제학자들이나 국제기구들로부터 공인을 받고 있고 아직 개발도상에 있는 신흥국가들로부터는 경제발전 모델로 부러움을 사고 있어 그 노하우를 답습하기 위한 한국행 러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번 런던에서 열린 G20에서는 특히 한국의 행보가 두드러졌는데 회담 안건상정에서부터 성명서 초안 작성에 이르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한국이 과거에 외환위기를 극복해낸 경험이 정상회의 주요화제였고 참가국들은 한국대표단에 자문하고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국의 경쟁에서 한국은 두 가지 우위성을 가지고 선전한 것은 경기 회복을 위한 적절한 규제 정책과 외환위기 당시의 성공적인 대처경험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새해 벽두에 자각을 가질 것은 주위의 소심주의자들의 견해에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희망을 말해야 할 것이다.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의 보스 한스 티머씨가 우리를 향해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조언하였고, 최근 한일 공동 여론조사에서 한국은 자신감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일본에 앞서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의 일등상품 127개를 생산하는 기술 강국으로 조선, 철강, 전자제품, 반도체는 세계 최고이며, 또한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다. 교육열에서 세계 최고요, IQ 일위국가로 각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다.
단일교회로 세계최대교회가 한국에 있으며, 세계 165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교세대비 파송율이 1위라 할 수 있으며, 2013년에는 110개국 349교파에서 4천여 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영적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교회 협의회 총회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그러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제부터는 희망과 행복만을 이야기해야 되겠다. 왜냐하면 성경에 이른 대로 말이 씨앗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물량적인 최고에만 집착하지 말고 기부문화를 창도하여 명실공이 일류국가로 우뚝 서자.
|
| 2010.01.01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