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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영방송인 MBC가 심야 방송프로에서 한국교회를 의도적으로 폄하내지 폄훼하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화면을 연달아 방영하였다. 똑같은 주제와 소재를 가지고 제목만 바꾸었을 뿐이지 장기간 한국교회를 집중공격하고 있는 저의가 무엇인지 다수의 성도들은 불안과 불쾌감을 지울 수 없다. MBC의 집요한 비판에 대하여 성경의 교훈대로 자기성찰의 계기를 삼아야 되겠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참아왔지만 차제에 한국교회의 진솔한 내면을 들어내 보여주는 것도 피차에 유익이 될 줄 알고 실상을 말해보자.
노무현 정권 때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모 씨도 평소에 반 기독교적 태도를 보이던 사람이었으나 장관자리에 앉아서 보니 이 나라 사회복지사업 민간 부분에서 70%이상을 교회가 담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며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술회한 일도 있지만 지금 한국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대충이라도 알아야 되겠다. 금년 들어서 핫이슈로 등장한 태안반도를 덮친 검은 기름띠 제거작업에 정부 측 분석보고에 의하면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 중 70%이상이 기독교 신자라는 통계가 나와서 피해민들과 교회가 흐뭇해하고 있다. 그뿐인가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초월해서 지난 10년간 기아선상에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3천억 원 이상의 구호물품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고 탈북동포들을 돕는 봉사자들의 90%가 한국교회이며 사경을 헤매고 있는 병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헌혈과 장기 기증을 하고 있는 헌신자 들의 70% 이상이 기독교인인줄 세상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이 나라를 계몽하고 근대화의 선진 주역을 담당했던 사안은 놔두고서라도 MBC가 부정적 시각으로 한국교회를 질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도 교회는 이 나라와 민족의 어두운 앞날을 인도하는 희망의 등대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MBC방송은 “세금 안내어도 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 하에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싸잡아 고발했다. 그러나 정보에 능통해야할 매스컴이 지난 해 대법원이 내린 “성직자의 종교적 활동은 근로로 볼 수 없기에 소득세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있음에도 비판을 앞세운 보도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겨우 10% 안팎의 대형교회 가운데서도 상위에 속하는 몇몇 목회자들이 누리는 물량적 생활을 보고 한국 교회 전체가 그런 양 오도하는 것은 포커스가 빗나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근래 교계통계에 의하면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의 60%가 평균 100명 이하의 성도들을 목회하면서 연봉 2000만 원 이하의 예우를 받고 20%의 목회자들이 평균 200명의 성도들을 목회하면서 연봉 3000만 원 정도의 예우를 받는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성직자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해석에 따라 일부에서는 목회자도 근로 소득세를 내야한다는 측들도 있어 나라 법을 고치도록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분명한 것은 한국 교회는 투명한 회계장부가 있으며 지출내역을 매월 매년 교회와 상회에 보고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모든 목회자들은 개인 소유재산이 있으며 재산세도 내고 이 나라 국민인 이상 주민세도 교육세도 환경세도 각종 세금을 다 내고 있다. 또한 다수의 중견 목회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득의 일부분을 사회로 환원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 사실을 묵과하고 MBC가 하나님의 교회를 향하여 허를 찌르는 자못 전투적인 언어폭력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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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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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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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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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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