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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 수 교수 ·부산시민패널단 공동대표 ·부산기독교문화회 회장 ·고신대학교 국제문화선교학과
오늘 제가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하고 싶은 내용은 사무엘 상 17장에 나타나는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이유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우리 성도님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사회악과 싸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은 (키가 약 3미터, 정확하게 2m93cm)당시의 이스라엘 군인과 다윗에게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물리적, 정신적 ‘한계상황’과 같이 여겨지는 존재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을 무너뜨린 것처럼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하면 거대한 사회악들과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를 배웠으면 합니다. 첫째로 승리하게 된 요인은 책임감이었습니다. 둘째 요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골리앗에 대해 다윗은 거룩한 분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26절). 셋째로 승리하게 된 요인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마지막 믿음과 열정만으로 골리앗에게 나아간 것이 아니라 준비된 기술 즉 실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49절에 의하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사회악들 가운데 구조적인 악인 거대세력들과 싸움에서는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각계각층에서 필요합니다. 또한 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되 뱀같이 지혜로울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는 살펴본 다윗의 승리의 4가지 요인들을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둘째와 셋째가 어떤 점에서 다윗의 믿음이었다고 한다면 첫째와 넷째는 그의 준비 및 훈련된 삶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적인 표현을 빌린다면 믿음과 행위 즉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균형 있게 갖추어져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되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준비하고 자신을 계발하고 연마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승리의 4가지 요인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는데 그것은 성령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삼상 16장에 나타나는 여호와의 신인 성령님이 임하신 이후(13절) 다윗은 17장에서 골리앗에게 승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성령의 역사가 다윗이 골리앗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에서 성령의 임하심은 다윗 왕과 같은 특별한 직분의 사람에게만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렸던 그 성령의 능력이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구원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심으로 골리앗과 같은 ‘한계상황’과 같은 존재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성령의 능력은 우리 인간의 준비와 책임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혹시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골리앗과 같은 한계상황에 직면하여 포기하고 싶은 때가 없습니까? 타이타닉의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과 헤어지는 죽음의 마지막 장면가운데 이렇게 말합니다. ‘Promise me You‘ll never give up no matter how hopeless’(아무리 절망적이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나에게 약속하라)!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동일하게 골리앗과 같은 사회의 구조적인 절대 악과 같은 한계상황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절망적이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나에게 약속하라’고 말입니다. 이글을 읽는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다윗과 같이 한계상황에 직면하여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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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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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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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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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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