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화해 수습?


“장로만 전문성 갖추면 된다?”

모 인터넷 언론이 최근 ‘고려학원 이사회 해명서, 유보, 임기연장 결코 아니라고 밝혀’라는 반론보도를 통해 “목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이사 자격을 갖추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사회를 장로로 다 채울 수는 없는 일이다. 목사 6인에 장로 5인의 이사회 구성이라면, 장로 5인은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우면 되지 않는가? 다음 총회에서 이 문제도 총회가 깊이 숙고하여야 할 문제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목사가 전문성을 가지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더 전문성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하지만, 전문성을 갖추기 힘들다고, ‘장로들만이라도 전문성을 갖춰라’는 지적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여론이다. 고려학원 모 관계자는 “목사 6, 장로 5인이면 앞으로 목사 이사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비전문가를 선임해 배가 산으로 가도 괜찮다는 것인지? 무조건 신대원만 살리고, 대학과 병원은 사라져도 된다는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보도”라고 말했다. 아무리 가재는 게편이라고 하지만, 너무 노골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전국장로회 증경회장단 긴급모임

지난 2월 28일 토요일 고신 전국장로회 증경회장단이 긴급으로 부산에서 모임을 가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교단내에서 장로들의 권위가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증경회장단은 외부로 입장을 밝히거나, 단체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 내 현 상황들을 좀 더 지켜보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의대는 달라”

지난 2월 27일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식에서 고신의대 4기 동기회가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의대발전재단도 3천 만원, 학부모회장 3천6백 만 원, 학부모 3천만 원, 또 의대 교수들과 동문들이 6천만 원 등 2억5천만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고려학원 관계자는 “작년 고신대 1년 발전기금보다 많은 금액”이라며 “의대가 다르긴 다른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인명진 목사, 대표로 지낸 GoodTV에 피소 당했으나 합의

일신기독병원의 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이자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가 자신이 대표로 지냈던 기독교복음방송(GoodTV)에 고소를 당했다. 방송사는 지난 2008년 위성 DMB 방송을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주식을 5배 정도 높게 매겨 사들였다며, 약4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했다. 그러나 인 목사는 이를 부인했다. 자신의 돈으로 샀고 주식 대금을 주지 않고 있어 대금 5억원을 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해 방송사가 맞대응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목사와 방송사는 합의를 이뤄 고소를 취하했고, 이에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을 처분했다.


영남신대 화해 수습으로 가나?

영남신학대학교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총회 교육위원회가 화해 조정을 시도하며 나섰다. 7명의 교수 중 3명 면직, 2명 재임용 거부, 2명 징계 등을 시행한 이사회는 교수들의 성찬식 거부, 종강예배 거부, 총장 감금 등에 대한 징계라고 밝혔다. 김수읍 이사장은 고소 취소, 진정한 사과와 교수 전업에 돌아가 가르치는 일에 매진한다면 이사회가 결의한 징계는 해벌로 완화할 용의를 나타냈다.
승자도 패자도 없이 결국 학교만 만신창이가 된 결과로, 그 결과에서 오는 손해는 학교, 학생, 교수, 이사회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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