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함께 교수 생활한 이환봉, 강용원 교수 정년 은퇴


부산장신대 이사 이기주 목사 선임
부산장신대 법인 이사회는 지난 2월 9일(월) 오후 1시 학교 5층 회의실에서 제11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법인 및 학교회계 2015년 예산안 심의에서 법인회계 약2억7천억원, 학교회계 약58억원을 결의했다.
이어 교원채용에서 변은주 교수를 사회복지상담학과 조교수로 채용하기로 결의했다. 임기가 만료된 유석균 이사의 뒤를 이어 이기주 목사가 선임됐다. 총회에서 복수 추천된 이기주 목사와 문용남 목사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기주 목사 8표, 문용남 목사 3표, 무효 1표로 이기주 목사가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임됐다.


신대원 원장 선임 007작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에 처음 제청된 인물은 신대원 교수회가 추천한 박영돈 교수다. 전광식 총장은 신대원 원장 후보로 박영돈 교수를 추천했지만, 이사회 투표결과 박 교수가 부결됐다. 일부에서는 ‘박영돈 교수가 고려신학대학원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부결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관계자는 “아무런 토의없이 바로 투표를 했다. 박 교수의 신대원 출신 여부의 발언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부결이후 이사회는 ‘오늘 중 원장을 선출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광식 총장에게 공문을 보내 ‘신대원 원장이 부결되었으니, 새 후보를 다시 제청해 달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사회 회의 말미 전광식 총장이 새 후보로 변종길 교수를 제청해 왔다. 변 교수를 다시 이사회가 토론없이 투표한 결과 8:2로 새 원장에 선출됐다.
과거 20여 차례 고신대 총장 부결을 해 왔던 이사회가 어떻게 원장 선출은 1시간 전 팩스로 007작전 하듯이 처리했는지...?


전쟁설에 가족도 버리고 해외행
지난 2월 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에서 홍혜선 전도사의 전쟁 예언을 믿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그들은 가족들까지 버리고 주변을 정리한 다음 미국, 호주, 태국 등 전쟁을 피해(?) 해외로 피난을 갔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이들이 이미 한반도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이다. 홍혜선씨는 작년 중순부터 북한군이 12월 14일 수십 개의 땅굴을 통해 남한을 기습해 오며, 이번 전쟁으로 인구 절반이 사망하고 아이들은 북한으로 끌려가 인육에 쓰일 거라고 주장해 왔다. 홍 전도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측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전쟁은 시작됐고, 정부내 종북세력 때문에 계엄령이 선포되지 않았다. 현재 북한군 20만명이 남한 내에 활동하고 있고, 언론도 모두 종북세력에게 넘어가 조용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33년 동기교수, 이환봉·강용원 교수 정년은퇴
33년간 고신대학교에서 함께 교수생활을 한 이환봉 교수(신학과)와 강용원 교수(기독교교육과)는 이번 8월 정년이 되어 교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1982년 3월부터 전임강사로 시작해 올해로 33년이 됐다. 그러나 학생들을 만나 강의를 시작한 것은 4년 전인 1978년 2학기부터다. 37년 동안 헌신해 온 정든 교정을 떠나게 됐다.
그리고 고신대복음병원 산부인과 김성한 교수, 피부과 김상태 교수도 은퇴하고 물러나게 된다.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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