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없는 찌라시는 고신대 후임 사무처장을 겨냥


전형적인 신천지 수법

지난 11월 27일 서면 신천지 신학원 앞 1인 시위를 펼치는 S 집사 앞에 건장한 신천지 청년들이 둘러싸고 S 집사를 자극했다. “딸을 잘 간수했어야지...”, “애비 구실 잘 못하고 지금와서 찾나”, “너희 딸 여기 없어”라고 막말을 하면서 S 집사를 자극했다. 또 본지 기자에게도 “어디서 왔느냐?”, “(기사)똑바로 써라”, “양쪽 이야기를 듣고 공평하게 써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자가 “공평하게 써 줄테니 인터뷰에 응해 줄 수 있느냐”고 묻자 잠시 머뭇거리다 자리를 떴다.
이들이 이렇게 자극적인 말을 하는 이유는 시위자를 흥분시켜 몸싸움을 유발하기 위한 것. 이들 주위에는 최소 3대의 휴대전화 동영상 찰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근거로 경찰에 폭행혐의로 고발하기 위한 것인데, 전형적인 신천지 수법이라고 이단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 근거없는 찌라시 살포

고려학원 중요 요직 인사가 있기 전 항상 정체불명의 유인물이 난무해 왔다. 최근에도 유인물은 아니지만 근거없는 소문이 흘러다니고 있다.
고신대 김용철 사무처장의 정년 퇴임이 다가옴에 따라 후임 사무처장에 몇몇 인사들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이중 재단 윤성인 사무국장도 거론되고 있는데, 윤 국장이 금년 초 장로임직 투표로 당선되었지만 장로 고시 시험을 안치고 임직하게 된다는 소문과 최근 모 직원의 인사 청탁을 대학본부에 했다는 내용이다.
윤성인 국장은 “2010년-11년 2년 동안 부산노회 산하 평신도신학원을 수료했다. 그래서 필기시험 면제를 받은 것이며, 인사청탁은 간호대 학과장이 모 직원의 공적조서를 17장이나 만들어서 그 직원이 상을 받는데 도와 달라고 부탁해 왔다. 어떤 기관장이 자신의 직원을 위해 직접 공적조서를 만들고 부탁하느냐? 만약 그것이 청탁으로 비춰졌다면 그만한 댓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부산장신대 차기 이사장 출마선언?

내년 4월이면 부산장신대 정봉기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다. 따라서 임기 만료 전인 2월 전에 차기 이사장 선출이 돼야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이사장 출마의 뜻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사 이윤수 목사가 평양노회에서 차기 이사장 출마선언을 했다고 평양노회 관계자가 문의해 왔다. 섣불리 빠르게 행동하면 낙마하는 징크스를 아는지 모르는지... 김칫국을 먼저 마시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사다고 몇몇 이사들이 전달해 왔다.


이금조 목사, “항의 방문 아니다”

최근 고신 전국원로목사회가 신대원 이전 문제로 고려학원 이사장에게 항의방문했다는 내용이 모 언론사에 보도되자, 김종인 이사장은 “항의 방문이 아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당사자인 이금조 목사도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항의 방문이 아니다.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사장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신학교는 천안에 있어야 한다는게 우리의 생각이다. 그래서 그 뜻을 전달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 “신대원 원장이 부결된 것에 대한 유감도 전했다. 이사장 말을 들어보니 충분한 이유가 있더라. 그래서 원장이 용서를 구하면 회복시켜 달라는 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금조 목사는 “정승벽 목사와 같이 갔었는데, 분위기 참 좋았다. 재미있게 잘 놀다 왔다”고 말해, ‘항의방문’이라는 말을 무색케했다.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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