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대원 원장 부결, 12월 초 이사회에서 선임


3개의 금메달로 축제분위기가 된 청학중앙교회

목사부노회장 박상순 목사 당선, 장로부노회장 문종만 장로 취임,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상표 장로라는 3개의 금메달을 독식하다시피 한 교회가 다름 아닌 청학중앙교회다. 과거 청학감리교회당을 인수하여 리모델링한 청학동 언덕 위의 자그마한 교회에 용이 났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된 이상표 장로는 이규종 장로의 아들로 교회는 유례없는 축제 분위기하는 것이 노회 관계자의 증언이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실감난다고.


부산장신대의 흑색유인물 살포, 경찰에 정식 고발

뒤에서 남의 인격을 모독하며 악성문자를 보내고, 거짓 유인물을 통합 1500여 총회 총대들에게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보낸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부산장신대 이사회는 이를 정식 변호사를 통해 고발키로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국 창원지검에서 김해경찰서로 배당되어 1차 조사중인데, 우편물 발송처가 거제에 주소를 둔 S 장로(학교평의회 위원)를 용의상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S장로는 “절대 나는 안했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기 이사장이 미국 집회를 마치고 오면 본격적인 색출에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배후 조종한 핵심 인을 향하여 좁혀가고 있는데 S장로는 아마 깃털에 지나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총대를 멘 S장로가 실토를 하면 본 털이 연대 책임을 질 수 밖에……. 교수가 했다면 교수직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차기 성시화본부 본부장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총회가 12월 3일로 다가옴에 따라 차기 본부장 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최홍준 목사의 연임설도 거론되고 있지만, 최근 최 목사가 교계 기자들과 만나 “연임하지 않겠다. 차기는 안용운 목사(온천교회)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안용운 목사도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자꾸 몰아가는 것 같다.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교계내에서는 안용운 목사의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설에 반기는 분위기다. 원만한 성품에 교계 내 많은 지도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성시화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성시화의 크고 작은 일에 관여해 성시화 내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안 목사를 반기는 이유 중에는 현 부기총 목사 상임회장으로 있는 이성구 목사 때문이다. 이성구 목사와 안용운 목사는 친구사이이면서 SFC 활동을 함께 해 왔고, 군대도 함께 다녀왔다. 현재 두 사람은 탈북난민북송반대촛불집회 공동대표로 3년 동안 매주 월요일 부산역 광장에서 기도회를 이끌고 있다. 이 기도회가 3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두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계가 이 두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은 부기총과 성시화가 함께 손잡고 부산을 복음화하는데 모든 힘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교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면서 부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바꿀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는 여론이다.


술렁이는 고려학원 이사회

고려학원 이사회가 신대원 원장으로 제청된 김순성 교수를 표결에 붙여 9:2로 부결시켰다. 신대원 교수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않고 있으며, 재론해 달라는 요청을 해 놓은 상황이다. 여기에 차기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유력했던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목사가 지난 14일 이사장을 만나 사의 의사를 밝혔다. 표면적인 사임 이유는 교회당 건축이다. 현재 교회당 건축이 5년째 진행중인데, 금년 12월 사용허가가 떨어지면 목회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학원 이사로 활동하기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교단 내 여론은 이번 신대원 원장 부결과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고려학원 이사회가 당장의 ‘신대원 원장 선임’ 문제에 이어, 내년 4월 ‘차기 이사장 선임’까지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20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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