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회가 부정투표로 얼룩진 부산노회(통합)


성노회에서 부정투표를 말없이 넘긴 노회 직전 임원들

통합 부산노회 제179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14일, 부산진교회당에서 열렸다. 첫날 임원진 선출에서 장로 부노회장 선출 때 부산노회장로회가 추천한 진장명 장로와 별도로 출마한 문장석 장로가 3차례에 걸친 투표경선 끝에 어렵게 진장명 장로가 당선됐다. 이 과정에서 1차 투표는 진 장로가 4표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2차 투표 개표 과정에서 투표한 총대들의 숫자보다 투표용지가 6여 표가 많은 부정 투표인데도 이를 조사는커녕 3차 투표를 진행했다. 3차 투표에서는 개표위원들 중 서부시찰임원이 북부로, 북부시찰임원이 서부로 각각 바꾸어 투표용지를 나눠주고 개표한 결과 정확한 유효표로 계산되어 진장명 장로가 2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166표, 문 장로가 146표가 나와 겨우 20표차로 진장명 장로가 당선 됐다.
이 일은 신성한 성노회로 모이는 부산노회가 부끄러운 자아상을 드러내고도 일언반구 없이 그냥 넘어간 직전 임원 집행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따라서 서부시찰 몇몇 교회는 이 문제를 그냥 넘길 경우 노회 부담금을 보이콧 하겠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노회가 부산장신대에도 학교지원금 4000만원을 미불하고, 금년 들어 1천 만 원이 삭감된 채 노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유로 노회 회관 건립 기금으로 10년간 모아 둔 목적 기금 19억 원을 쪼개 각각 나누자는 제안을 총회 헌법위원장이자 직전 노회장이 안건을 올렸다. 제안 설명서를 들고 부산노회가 특별기금을 나눠 갖자는 발상은 집단이기주의로 가는 막장드라마 같다는 느낌이 들어 부결시키고 말았다.


고려신대원 원장 재신임 받게 될까?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인 장로)가 오는 11월 10일(월) 제주도 서귀포 모호텔에서 관계 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장을 초청, 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특강을 듣고 이사회 현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김순성 목사에 대한 재신임을 거론하게 된다.
고려신대원 교수들의 재추천에 의해 전광식 총장이 이사회에 재청하는 이번 기관장 선임은 안개 속과 같이 아무도 속단할 수 없다는 것이 이사들 사이에서 나오는 여론이다.


고신대 필리핀 어학 연수원 미해결 전임 총장 퇴직금 동결로 가나

고신대학교 필리핀 어학 연수원 문제를 고려학원 법인 이사회가 김성수 전 총장에게 시한부 기한을 주었지만 그 기한마저 넘겼다. 미해결 된 채 해법도 없다는 전제아래 고신대학교 집행부는 김성수 전 총장의 퇴직 연금을 공단에 신청 절차를 스톱시켜놓고 있다는 입장이다. 함께 투자한 가야성안교회 윤장운 목사도 병원에 입원까지한 상황에서 두 교회가 인수하기엔 시기상조로 보아 아마 책임소재를 김성수 전 총장에게 퇴직 연금 압류로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개인의 생활대책을 압류하는 것은 전 총장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는 비판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전 총장은 교육부에 문제 제기를 하겠다는 언질을 본보에 문자로 보내왔다.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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