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학 학내 사태, 총장 퇴진 서명 운동


부기총 상임회장 누가 되나?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목사 상임회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정관에 의해 이달(10월) 중 선임해야 되는 상황에서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목사 상임회장 선정은 전형위원회에 일임되어 있다. 전형위원회 내에서는 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고신측 박흥석 목사(사상교회)와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그리고 통합측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다. 이중 통합측 정성훈 목사의 경우 직전회장이 같은 통합측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이고, 통합-합동-통합 순은 교단 안배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정적 여론이 우세하다. 또 박흥석 목사의 경우도 당회가 상임회장 직을 반대하고 있어 사실상 맡기가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이성구 목사가 대세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전형위원회 내 일부 증경회장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옥의 티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전형위원회 내부에서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여론 때문에 투표를 해서라도 상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영남신대 학내사태 심화

영남신학대학교(권용근 총장) 학내 사태가 재점화 되고 있다. 영신은 금년 초 학교 정상화를 위한 서명교수들의 요청에 대해 총장이 문서로 수락하고 이사회에서 결의되어 극적인 화해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합의서 결의가 지켜지지 않고, 최근 학내 사태 당시 서명교수 대표인 김동건 교수가 학교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또 영신 총학생회 측은 ‘C 교수의 논문지도 부정사건 이후 진행 현황에 대한 의문’과 ‘보직교수(교무처장)의 일방적인 해임에 관한 의문’, ‘기숙사 재정 관련 문제에 대한 의문’ 등을 제기하며 학교측의 분명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권용근 총장의 사퇴를 위한 학생서명운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학교측을 압박하고 나서고 있다.


널뛰기식 총회 재판

고신측 동부산노회 용호남교회 장로 폭행 건으로 권고사임한 사건을 두고, 노회재판국에서는 합당하다고 판결한 것이 이번 총회 재판국에서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하여 무죄로 판결했다.
통합측 모라교회는 노회재판에서 1년간 시무 사임을 판결했으나 이번 99회 총회에서는 노회재판이 잘못되었다고 하여 무죄로 판결하는 등 해당 교회, 노회, 총회 재판이 널뛰기식으로 들쑥날쑥 하고 있다. 이에 소위 정치, 로비가 가미된 것이 아니냐며 재판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바람에 사회법정으로의 소송을 선호하는 일색이 역력하다.
어느 은퇴목사는 “노회, 총회 재판은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옳은 판결을 내기 힘들다”고 코멘트 했다.


고대원 목사, 덕천교회 나와

통합 부산남노회 소속 덕천교회에 부임한 고대원 목사가 덕천교회를 떠났다. 부산남노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주일부터 고대원 목사와 그를 지지하는 장로6명, 교인 40여명이 나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10월 9일, 고대원 목사는 덕천교회 건물 안 사택에서 이사를 나갔다고 한다. 덕천교회 제직회에서는 5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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