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에 사랑의교회 정관개정 반대 광고 게재
조선일보 3월 25일(화)자 신문에 “사랑의교회 정관개정에 반대합니다”는 광고가 게재됐다.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3월 9일 공청회를 통해 ‘정관 전면 개정안’을 발표했다면서 “공개된 ‘개정정관’에는 교인의 권리를 제한하고 목사의 권리를 강화하는 등 시대에 역행하는 비민주적 교단헌법 조항만이 발췌되어 포함되어 있으며, 담임목사의 배임, 횡령 및 부도덕성으로 비롯된 현재의 교회분란을 핑계로 소위 ‘반대파 척결’을 위한 비상식적인 조항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을 더 잘 수행하겠다면서도 교회사역의 지침서인 성경에 어긋나는 비성경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갱신위의 반대성명에 “정관개정을 반대하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왜 일간지에 게재하여 추락 중인 교회 이미지를 더 실추시키는가. 한국교회 내 교계언론이 많은데 내부에서 스스로 자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 몇몇 지도자의 의견이다.
부활절 맞아 행사 다양…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주관하는 부기총의 행보가 눈에 띈다. 부기총은 오는 4월 1일 낮 12시 노블리아 뷔페에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식사와 격려비를 전달한다. 또 4월 7일 오후 4시에는 부산진역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부활절 짜장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노숙자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데, 재료들도 최상급 신선한 재료들로 엄선하여 노숙자들에게 정성으로 대접할 예정이다. 또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이 모아지면, 소년원 내 기독교 관현악단을 조직하고,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집회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금년 9월에는 선교사 왕래 1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준비중이다.
부기총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과거 정치색 짙은 부기총의 모습이 아니라, 부산의 대표기관 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칭찬일색이다.
교계기자 우습게 보는 기독교 대학 홍보팀
교계기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지만, 사명감 하나로 일선에서 취재하며 은혜 받는 일도 많이 접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관 관계자들과 기관 홍보팀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하지만 유독 기독교대학이라고 표방하는 모 대학 홍보팀은 교계 기자들을 우습게 보고 있어, 교계 기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모 기자는 “그 기관 관계자들과 통화만 하면 기분이 나빠진다”며 “소문을 들으니 일반 기자들에게는 그렇게 잘한다면서 교계 기자들에게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모 기자도 “절기 광고하나 얻으려면 마치 구걸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며 “홍보팀이 무슨 벼슬을 하는 느낌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본보도 최근 홍보팀 여직원과 전화 통화에서 기자가 말을 할 때마다 비웃는 듯한 웃음소리를 들어야 했다.
기자협회 회원들은 이 모두가 언론협회가 힘이 없어, 일선에서 뛰는 교계 기자들이 이런 수모를 듣고 있다고 인식하고 기자협회 차원에서 대응키로 했다. 조만간 총장과 이사장, 설립자에게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 대학 앞에서 1인 시위도 준비중이다.
장로교 통합 부산지역 3개 노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경이다
부산 A노회는 M교회로 인해 수습 난항을 겪고 있는 한편 이번 4월 노회에서 장로고시 응시자가 한 사람도 없는 노회로 특이한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또 B노회는 M교회 내분으로 노회재판국에 의뢰해, 갈 때까지 가는 가운데 자체 수습은 커녕 소통부재로 당회가 화해가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C노회도 D교회 후임청빙문제로 노회 안에 잡음이 있었지만 교회 당회는 교회청빙위원회의 일치된 의견에 의해 다른 교단 목회자를 청빙했을 때 청목 절차를 밞으면 될 수 있다는 헌법조항에 따라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일반적인 유권적 이해를 구하고 있다. 물론 목회자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다 보니 마찰음이 생길 수는 있지만 교회후임청빙은 해당교회 고유의 권한에 속한다. 그래서 노회가 적극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상회가 하회에 대한 기본정신이라는 일반적 논리로 해석하는 여론이 높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면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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