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장로회 총회에서 두 후보 경합
예장 통합 부산노회장로회 제160회기 정기총회가 1월 19일(주일) 오후5시 영도교회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수석부회장 김정기 장로가 회장으로 자동 승계되는 한편, 수석부회장 후보로 김임권 장로(구덕교회)와 문종만 장로(청학중앙교회)가 경합을 벌여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김임권 장로는 대형선망수산업 협동조합장과 부산CBS운영이사장으로 있고, 문종만 장로는 만포건설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동산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 후보는 1947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주일날 등반하여 추락사한 이충한 전(前) 원장
고신대복음병원 관선이사 시절 병원장을 한 고(故) 이충한 전 원장이 지난 5일, 주일날 울산에 있는 산에서 등산을 하다가 추락사해 같은 날 1월 5일, 고신대복음병원 영안실로 옮겼다.
고(故) 이충한 전 원장에 대한 일화가 숱하게 많다. 운전면허가 없는 이 원장은 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렴한 의사였고, 박영훈 전 원장이 아낀 수제자였다. 그러나 한 때 스승을 배신한 일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했다. 조성래 전 원장(64세)과 부산대학 의과대학 동기이며 서로 보이지 않는 라이벌로 앙숙이 되었다. 그러나 유방암 수술로는 국내 권위자였으며 복음병원을 관선시절 이후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시도한 병원장이기도 했다. ‘하필 주일날 등반을 했을까’ 여운을 남긴 이충한 전 병원장. 하늘나라에 가서 편히 쉬십시오.
부산삼일교회 담임목사 안식년을 떠나는 의미는...
고려파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인 부산삼일교회 손성은 담임목사가 2월 1일부터 6개월간 안식년으로 당회가 허락했다. 과거 하병국 목사가 6년, 박영주 목사가 10년 간 시무했으며, 지금의 손 목사가 6년 간 시무해왔다. 교회가 부흥이 안 되고 침체되고, 교회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자 당회는 서로 다함께 짐을 지고 교회부흥을 위해 결단의 다짐을 신년에 하기로 했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그렇게 되면 안식년 6개월은 향후 다른 임지를 물색하라는 암시가 포함된 것이 아니겠느냐”는 질문에 당회원들은 하나같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목회자에게 해선 안될 말 1위는?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 10가지를 꼽은 칼럼을 발표했다. 레이너 박사가 꼽은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1위는 ‘세상에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는 직업이 어디 있어요?‘다. 2위도 ‘그 많은 쉬는 시간에 뭐하세요?‘로 1위와 비슷한 말이다.
3위는 설교 시간 직전에 찾아와 ‘잠깐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묻는 것이고, 4위는 ‘전 목사님이 참 좋아요. 그런데…’라는 말이다. 5위 역시 이와 비슷한데, ‘전 목사님의 설교가 참 좋아요. 그런데 그 분 설교가 더 좋네요’ 라는 말이다.
‘그런데’ 뒤에 들어가는 말은 대부분 목회자의 단점을 들추거나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가 많다. 특히 교인들로부터 설교와 인격의 부족함을 지적받는 것이 목회자에게는 ‘듣기 싫은 말’이 된다는 사실이다. 6위와 7위는 목회자 가족들에 대한 내용이다. ‘사모님이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시나요?’, ‘목사님 자녀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죠. 목회자 자녀잖아요.’ 하는 말들이다.
8위는 ‘목사님은 사례비를 적게 받는 게 좋아요. 그래야 좀 겸손히 주님께 의지하지 않겠어요?’라는 말이다. 또 9위와 10위는 ‘설교 준비하는 데 공을 좀 들이세요’, ‘사람들이 전에 계시던 목사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라는 말이다.
이외에도 ‘목사님은 신학교에 갔으니 공부를 제대로 안하셨겠네요’, ‘얼마나 이 교회에 더 있을 것 같으세요’라며 목회자를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이 순위에 올랐다.
레이너 박사는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이런 말을 들어봤을텐데, 교인들은 재미있게 읽되 절대로 다시는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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