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화해는 인정 못해’… 부산장신대 교수 품위문제
부산장신대학교 보직교수 3명과 대학평의회 위원 1명이 지난 9월 29일 주일, 총회임원이자 부산장신대 총동문회 회장인 이 학교 현 이사, 이종삼 목사(거제 갈릴리교회 담임)를 찾아가 “최무열 총장이 총회에 올린 ‘총회수습전권위원조직구성’ 안건은 잘못되었지만 현 대학 사무처장 K씨는 지금도 교수들을 괴롭히고 있고, 지난 해 교수와 이사들과 함께 화해한 것은 이사들의 강압에 의한 것이니 지난 번 화해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여 사무처장에 대한 보직교체를 요구했다. 민경진 교수(교학학생처장), 천병석 교수(기회총보처장), 이인숙 교수(사회복지학과장), 서금성 장로(대학평의회위원)는 이와 같이 말한 것을 같은 고향, 한 선배 지인에게 털어 놓았다.
한편, 민 교수와 천 교수는 김해 대민교회 김성득 목사에게도 10월 초에 찾아가 이와 같은 얘기를 했다. K 사무처장은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며 “교수들이 연구하고 논문을 써야 할 시간에 특정인사에게 찾아가 험담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말을 했다. 그는 또 지난 2년 동안 그들과 얼굴을 맞대지 않으려고 학교식당에 가지 않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동대 총장 누가 될까?
한동대 김영길 총장 임기 만료가 내년 1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한동대 이사회(김범일 이사장)도 11월 중 새 총장을 선출 할 예정이다. 총장인선위원회가 10월말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11월 이사회에 인선한 적합한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10월 22일) 네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하지만 이중 두 명은 이사회가 제시한 5가지 기준에 들지 못해 현재 두 명의 후보만 남아있고, 아직 등록마감일(10월 31일)이 남아 있어 몇 명의 후보들이 더 등록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모 이사는 “교수들과 학생들이 총장 인선에 참여하겠다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총장은 이사회에서 선출한다.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데, 그런 요구들을 들어줄 수 없는것 아니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언론까지 영향력 미치는 이단 박옥수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대연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소는 구원파 교회인 부산대연교회였지만, 이번 세미나를 위해 공중파 방송인 부산 MBC에 대규모 홍보를 하는 등 이번에도 교계 성도들을 현혹시켰다.
또 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에 금년 초부터 매달 1회씩 ‘박옥수 목사의 마음읽기‘라는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이달에도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으로 10번째 칼럼을 게재했지만, 지역교계는 아무런 대응을 못하고 있다.
‘절대 그냥은 넘어가지 않겠다’는 부산장신대 이사장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 정봉기 목사)는 총회 이후 최무열 총장에 대한 이사회 징계위원회나 이사회 소집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일부 이사들은 “이제껏 이사회가 소집도 않고 총장 징계위도 모이지 않고, 위원장마저 공석으로 이사회가 무력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사장에 대한 포문을 열었고, 더구나 이사장은 이렇게 된 원인제공을 했고, 총장은 학교를 총회 등 대외적으로 이미지를 추락하게 한 이유를 들면서 두 사람에게 공격의 화살을 퍼붙고 있는 지경이다. ‘이사회가 무주공산인지 총장징계의 수위마저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무력해진 것인지도 모를 일’이라는 우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정봉기 이사장은 “WCC 부산총회가 지나면 꼭 열릴 것이다”며 “절대 그냥은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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