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부산교계


부민교회 어린이집 재정 투명 특별감사 요구, 조사 착수

부산부민교회 교인들 명의로 특별감사요청서를 부산시와 관할 구청인 서구청 행복복지과로 보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본보에까지 투고되어 왔다.
부민교회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시설장 원감 개인에 대한 비리(?) 내용으로써, 연간 4억 원 이상 국가 및 학부모들에게 지원받은 금액을 교회와 상의도 없이 사용하여 이에 대한 사용처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주고 원감 개인 퇴직적립금을 교회운영위원회나 원장 담임목사와 상의 또는 결재도 없이 23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뽑아나간 사실을 적시하여 부산시 감사위에서 보건복지부에 의뢰하여 이 조사 요청이 관할 구청에 이첩되었다.
그런데 관할 구청 해당과로 특별 감사를 하고 일부 시정 조처나 주의를 시키는 한편 교회내부사정이 큰 것을 보고 크게 문제 삼지 않자 교회 진정자가 경찰에 의뢰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한 교회의 작은 불씨가 옆 교회 어린이집까지 파급될까 조심하는 눈치다.


벌은 경인노회에서 해벌은 경남남부노회에서(?)

경남남부노회가 금번 가을 정기노회에서 과거 경인노회에서 목사 면직된 C 씨에 대해 해벌을 단행하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신 헌법 제177조(해벌 치리회)에는 “해벌은 최종 판결한 재판국이 속한 치리회의 승인을 받아 그 소속 치리회가 시행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C 씨는 경인노회에서 이명서를 받지도 않았고, 경인노회 자체에서 해벌할 의지가 없는데, 난데없는 경남남부노회가 해벌을 단행하려고 해, 뜻있는 노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신 총회 헌법위원장을 역임했던 모 목사는 “만약 경남남부노회가 해벌을 할 경우 헌법정신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기는 격“이라며 앞으로 어떤 노회가 벌을 주더라도, 타 노회에서 해벌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노회의 권위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권위원장 “선별처리 하겠다”

‘총회 유지재단 이사 사퇴 처리에 관한 전권위원회‘(위원장 정수생 목사)가 조만간 전권위원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위원장 정수생 목사는 “현재 유지재단 이사들의 사표는 우리(전권위원회)가 갖고 있다. 유지재단 공백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선별처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지재단 이사들을 면밀하게 조사해 죄중에 따라 사표수리 여부를 확정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 정 목사는 “이것은 내 생각이다. 전권위원들이 모여 의논하여 최종적인 의견을 듣고, 그 방향으로 전권위원회가 활동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대부분의 위원들이 유지재단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같다“며 선별처리에 무게 중심을 뒀다.


“이단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금년 초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이단상담소를 개설하고, 신천지 신학원 및 복음방을 파악하는등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또 신천지 복음방, 신학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전과 다른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교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이단 신천지에만 국한되어 타 이단들의 제재방법이 전혀 없었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부기총과 성시화본부, 21세기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통해 부산교계가 본격적인 이단 전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미나 이후 초교파적인 이단대처기구를 창설할 예정이고, 이단들에게도 공격적인 대응을 해 나가면서 동시에 치유와 회복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외적으로 기독교 내 밥그릇 챙기는 모습이 아닌, 이단문제를 가정문제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켜 정당성도 지켜 나갈 예정이다.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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