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총동문회 총회에 총장 축사·인사 없기는 역대 처음 있는 일
지난 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0여 명 동문부부가 모여 부산장신대학교 총동문회 총회를 한 자리에 설교는 인명진 목사(일신기독병원 이사장, 갈릴리교회)가 격려사, 축사는 김흥천(신총협회장) 고시영 목사(신학대학교협의회 선교회장)가 맡아 차례로 축하했다.
실제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최무열 목사에 대한 축사와 인사 순서가 없자 신창수 증경회장이 “왜 총장 축사가 없느냐”하며 집행부를 향해 항의했으나 이미 그때는 최 총장이 회의장을 빠져 나갔던 상태로 결국 축사나 인사가 없었다.
총장이 총동창회 축사와 인사가 없는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로 기록에 남길 만 하다고 수군수군 했다.
이날 회장에 이종삼 목사(경남갈릴리교회)가 선출되었다.
통합 총회 공천위원장 놓고 선거전 과열
통합 제 98회 교단총회가 개최되는 9월을 네 달 앞두고 미리 총회 공천위원장 자리를 놓고 부총회장 후보보다 더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천위원장 선거는 6월 10일로, 65개 노회장이 회원으로 있는 총회 공천위원장 자리를 두고 서울북노회 문원순 목사(승리교회)와 서울동노회 이석형 목사(밀알교회)가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원순 목사 정치라인은 김삼환 목사 계열, 현 공병의 목사와 정치 맥은 같이하는 한편 이석형 목사는 박위근 증경총회장과 같은 주류다. 한 분은 총회 중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다른 한 분은 최삼경 목사와 같은 노회인데다가 반 김삼환 목사 라인에 서 있는 분이다. 65개 현직 노회장의 투표 서막은 지금 과열 상태다.
참모들 싸움이 더 볼만…네거티브 선거전
금년 고신총회 목사부총회장 기싸움이 벌써 시작된 느낌. 당사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주변 참모들은 네거티브 선거전에 들어간 상황이다.
신상현 목사를 지지하는 모 인사는 “현 총회장이 (신대원)30기, 부총회장 주준태 목사가 31기다. 김철봉 목사(30기)가 당선되면, 기수별로 부총회장을 맡자는 취지에 역행한다“며 “신 목사는 고려학원 이사장 등 그동안 수많은 봉사를 해 왔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철봉 목사를 지지하는 모 인사는 “신 목사가 고려학원 이사장을 맡아 학원을 더 어렵게 만들지 않았냐? 이사장 2년 동안 도대체 한 것이 무엇이냐? 고려학원 이사장을 맡은것이 더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으며, “김 목사가 몸이 아프지 않았다면 총회에 정말 많은 일들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보도 한 적 없는데…
고신 마산노회 모 중진 목사가 자신과 관련된 본보의 보도가 오보이고, 이로인해 사과보도를 받았다고 총회 재판국에서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의 보도가 잘못되었으면 잘못된 정정보도는 공식적으로 신문지면으로 하는 것이 관례이다. 하지만 P 목사에 대해 본보는 한번도 정정, 사과보도를 한 적 없다. 그런데 그런 허위사실을 총회 재판국에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한 액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현재 P 목사는 일부 마산노회원들의 고발을 통해 총회 재판국에 제소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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