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과 연합하지 않고 UN묘지 참배한 부기총
6·25사변에서 희생되어 UN묘지에 잠들어 있는 장병들을 참배하기 위해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는 중앙 한기총에서 함께 참배하자는 청원을 보이콧하고 부기총을 비롯한 부산교계의 6개기관 대표들만 초청한 가운데 UN묘지를 참배했다.
부기총 임원회는 부기총이 한기총에 종속된 것이 아님을 알리는 동시에 한기총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계기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이성구 총무는 밝혔다. 작년까지 한기총과 부기총이 공동으로 참배한 관례를 깨고, 독단적으로 참배계획을 세웠다.
부산·부산동노회 장로노회장 출마
통합 부산노회장로회(회장 유인상)는 오는 10월 노회 장로노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성만 장로(은성교회)와 장로부노회장에 출마한 유인상 장로에 대한 추천결의를 위해 7월 1일(주일) 오후 4시 문현중앙교회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한편, 부산동노회 역시 장로노회장 선출을 위해 강국만 장로(초읍교회)와 문두실 장로(안락교회)가 출마했다. 이번 두 노회는 4년마다 한번씩 장로노회장이 되는 해로서, 장로들의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영 목사 최삼경 목사에게 역전승, 무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최삼경 목사가 김창영 목사(동성교회 원로)를 상대로 고소한 사건(2011노820, 2012노879)을 부산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최병철 판사, 배심 강미희, 민수연 판사)는 지난 6월 14일 부산지방법원 고등법원에서 무죄로 판결하고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원심판결을 파기하는 사건판결을 내렸다. 1심에서 승소한 최삼경 목사(이단사이비대책위)는 2심에서 역전된 마당에 또다시 대법원 3라운드에서 누구에게 손을 들어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부전선에 이상이 있는 서부시찰권 교회
통합 부산노회 산하 서부시찰권 안에 있는 감천교회 당회는 노회 수습전권위의 중재가 아직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를 행정소송으로 노회에 제소했다. 1억 5천만 원 중재안을 거부한 당회 장로들은 7천만 원을 제시하며, 부산을 떠나는 조건을 붙였다. 하지만 담임목사는 오히려 개척교회를 시작할 뜻을 비쳐 당회 장로들을 자극시키는 꼴이 되었다.
한편, 산정현교회가 임시총회소집허가신청을 부산지방법원에 낸 것이 지난 6월 12일 민사 제14부에서 ‘이 사건 신청은 부적법하므로 이를 각하한다’고 판결했으나 미비된 서류를 첨부하는 보전명령성격이 짙다는 법률전문가의 코멘트.
또한 다대중앙교회는 지난 6월 24일 당회청빙위에서 박은성 목사 후임으로 인천주안교회에서 부목사로 15년 동안 시무한 민경선 목사(44세)를 청빙, 7월 1일 주일 제직회에서 임시목사청빙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단은 설치고... 교계는 조용하고...
우려한대로 IYF 한국 월드캠프가 7월 1일 부산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폐막된다. 또 작년에 이어 제2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벡스코와 누리마루에서 열리며, 부산시와 국제신문, KNN이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중파 방송에서 홍보와 MBN, 연합뉴스등에서 박옥수의 인터뷰까지 보도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부산교계는 손을 놓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니 IYF측은 매년 판을 키우고 있는데, 금년에만 40개국 이상 4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이단들의 요람‘이라는 말이 빈말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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