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집회에 침묵하는 부산교계


고려학원 이사장 고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연결동 공사 시공업자에게 압력을 가해 다른업자에게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배후인물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장공사감리 책임자 모장로는 지난 18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려이사장 모 목사와 조사위원들을 명예훼손혐의로 정식고발장을 제출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임 소장은 본보와 전화 통화에서 “실컨 사람을 임시계약채용으로 부려먹고 이제는 누명을 씌워 내쫓겠다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내 명예를 회복하기위해 부덕불 고소를 했다”고 해명했다.
임소장은 김국호전이사장이 상가 및 영안실 공사 감리를 위해 교단인사 가운데 세운 인물이다.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거는 전국장로회 전 감사
2만 1천여명의 장로회원을 가진 통합 전국장로회 연합회 제40회 총회는 그야말로 수석부회장 선거에 올인하는 등 양측 후보캠프 장로들이 100주년 대강당으로 가는 길목부터 50m까지 도열하여 서로 자기편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원선거에 들어가기 전 회칙 개정에서 여성분과를 신설하고 전국부회장을 역임한 자를 자동총대로 회칙개정 했다. 한편, 평양부산시찰을 왜 같은 노회범주에 회원으로 넣었느냐고 배혜수 장로가 반론을 제기하자 과거 제27회 총회시기부터 13년간 총회총대로 참석한 결의가 있었다는 논란 때문에 오늘만큼은 회원으로 받기로 하고 신안건에 다루는 조건으로 넘어갔다.
이 문제발언이 선거당락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이 총대들의 후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문제제기하는 모 회원의 발언이 문제라고 어느 회원은 고함을 질렀다.

말뿐이었던 부산교계
“앞으로 이단들의 집회를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부산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부산지역 대표기관들의 장들이 기자인터뷰에서 이단문제에 단호한 뜻을 나타냈지만, 정작 이단들의 대형집회가 줄을 이어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 말뿐인 이단대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셋째주는 이단집회로 장식된 한주였다. 박옥수 집회가 구원파 교회인 대연교회에서 3일 동안 개최되면서 신문과 방송에까지 광고가 나오며 성도들을 현옥했다. 박옥수 집회가 끝나자마자 신천지 집회가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이틀동안 개최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집회를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기관들의 기관장들이 말한대로라면 이들 두 집회는 순탄하게 개최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부기총이나 성시화본부는 전혀 대응하지 못했고, 이단집회가 있는것도 파악하지 못한듯 했다. 왜 이단들이 부산을 만만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한주였다는 반응이다.

호산나교회, 10주 특수 5,662명 출석
호산나교회 10주 특별수요예배가 지난 16일 마지막 10주 예배로 마무리됐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0주 시리즈 예배는 마지막날 총 5,662명이 출석해 역대 호산나교회 수요예배 중 가장 많은 성도들이 출석한 것으로 기록됐다. 최홍준 원로 목사는 “담임목사의 말씀이 좋았고, 성도들의 호응도 컸다”며 누구보다 이번 10주 시리즈 예배를 기뻐하고 자랑했다.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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