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야생마 변호사가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 냈다


아들 둘, 며느리까지 당회원이 된 이상한 교회 이야기 화제
한국교회 안에 상식과 정서가 통하지 않는 이상한 교회가 부산에 있다.
아버지가 개척해서, 그 아내가 장로가 되어 섬기다가, 부부가 다 원로·은퇴장로로 물러가고, 다음 바통을 이어받아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시무장로가 되고, 그것도 모자라 며느리까지 시무장로로 가족교회처럼 잘 섬기는 한국교회에서 가장 특이하고 이상적인 교회가 있으니, 이름하여 부산D교회, 소속교단은 통합교단이라고…
교단 헌법에는 가족, 부부, 아들이 장로로 세울 수 없다는 법조문이 없다. 세례교인들이 투표로 세웠으니, 아무 하자가 없는 합법적인 당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과연 당회장이 원만하게 교회행정을 이끌 수 있게 소신껏 목회할 수 있을까? 이것은 독자에게 해답을 요구할 수밖에… 만일 “No“라고 하면 당장 권고사임을 당할 수 있으니까, 당회장 J목사의 말은 “왜 묻느냐. 정당하게 교인들이 세운 장로들인데, 합법적이다”고 답변했다. 물어보는 기자는 할 말이 막혔다고…

장유대성교회 강 장로 조건부 판결, 이중 플레이로 불만
통합 측 총회재판국(국장 이남순 목사)에 행정심판 청구를 한 장유대성교회 강봉식 장로의 상고심 최종 판결주문이 이해 못할 부분이 있음을 알고, 강 장로가 세상에 이런 재판판결도 있느냐며 의아해 했다. 재판주문은
1. 원심(노회) 판결을 파기하고 2. 2010년 8월 18일 장유대성교회 당회에서의 강 장로에 대한 자의사임 결의 및 시무사임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한다. 3. 장유대성교회 당회장은 강 장로의 당회 참석을 금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4. 원고 강봉식 장로는 당회장 및 당회원들과 화해를 하여야 하며, 판결일로부터 일정기간(조속한) 이내에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자의사임된 것으로 간주한다, 로 주문 판시했다. 원고 강 장로는 “당회장과 싸운 것도 아닌데 당회에 무엇을 잘못해서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이 재판 판결은 상대편에 억지로 형편을 맞추려는 식의 정치성이 있는 판결로 이해된다”고 하여 “이에 조건부 이중판결이 세상에 있을수 있느냐”고 항변했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과 같은 소장변호사 화제
고려학원을 상대한 부당해고 구제재심판 취소 대법원 재판에서 승소를 이끌었던 노성진 변호사는 어떤 인물인가에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이번 싸움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 된 배경은 상대경쟁법무법인 화우는 서울에서 무려 450명의 변호사 식솔을 거느리는 유명 법무법인이다.
하지만 노성진 변호사는 이름도 명성도 없는 개인적으로 노동법을 해박하게 해석하는 서울대 공대재학중 중도에 운동권으로 옥고를 치르고 군복무후 복학을 하였다. 37세 늦게 1년만에 고시공부를 도전한 연수원 33기다. 노 변호사는 현재 52년생 늦깎이 노총각이다. 경남 창원출신이며 마산고(40기) 서울대를 나온 그야말로 이름 없는 야생마와 같은 소장이 노장을 거꾸로 넘어뜨린 그 배후엔 그의 숨은 노동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보다는 몸으로 약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느낄 줄 아는 약자편의 친구 되기를 원한다고, 그의 평소 소신이 이런 결실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현재 부산한진중공업 분쟁 담당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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