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선거 각축장이 된 영남장로연합수련회


분리된지 5년만에 또 분열되는 생명길교회
영도교회에서 분리해 나간지 5년째인 생명길교회(담임 박성화 목사)는 쌍방 고소사태가 벌어져 노회 재판국에서 극적으로 양쪽 다 취하하기로 하는 한편 담임목사를 거부하는 유익종 장로와 권사, 집사 60~70여명이 집단적으로 교회에서 나와 이웃교회인 영도중앙교회로 출석할 움직임을 보여 분쟁은 가라앉을 전망이다.
하지만 생명길교회 남은 약 130여명 성도들은 수협으로부터 15억원을 빌린 은행 부채의 원금 상환이 금년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어려운 여건속에서 갚아야 할 고통을 받게 됐다. 아직 은행 부채 보증인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이미 마음적으로 지친 교우들은 은혜가 넘치는 영도중앙교회로 이미 갔거나 갈려고 하는 교우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교회는 죽는자가 이기는 자고 마음을 비우는 자가 승리자라는 에스더의 역설을 왜 모르는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서울신일교회에서 장로피택
생명길교회에서 안수집사로 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최근 서울신일교회(이광선 목사 시무)에서 압도적으로 장로 피택이 됐다. 1년전 부산서 이명해 간 김형오 피택 장로는 오는 10월 노회, 서울노회에서 장로고시 후 장로장립을 하게 된다. 열심히 장로고시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이광선 담임목사는 부산교계에 잘 설명해 달라는 부탁도 당부했다.
국회의원 출신구는 영도인데 영적인 신앙의 출신지역은 서울이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한계에 봉착했다”
김성수 총장이 지난 23일 전체교수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개월을 돌아보면 총장의 한계에 봉착한 기분이다”고 교수들 앞에서 말했다. 그리고 “요즘은 ‘why?‘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 본다. 왜 소신대로 일하냐고, 스스로 편하게 일해도 되는데 왜 힘들게 일하느냐고 스스로 되묻는다”고 말했다. 또 “과연 편하게 일할 경우 소망이 있을까 고민한다. 요즘 같으면 참 피곤하고 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3일 이사회에서의 불쾌함도 숨기지 않았다. 김 총장은 “총장이라는 자리는 교수들의 대표라고 생각하지만 이사회에서 마치 청문회하듯 ‘예’, ‘아니오’라는 대답을 강요받았다. 너무 불쾌했고, 일할 의욕이 안생긴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해 모 대학교수는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했으면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줘야지, 마치 죄인 다루듯 했다면 정말 문제”라고 소신을 밝혔다.

부총회장 출마 선거 축소판으로 방불케하는 영남장로회연합회 수련회
통합, 영남지역장로연합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24일 장소로 택한 팔공산 온천관광호텔는 노태우 전 대통령 재직시 허가가 날수 없는 공원안에 세운 호텔로서 더구나 불교 테마공원을 위해 시행하는 중심지안에서 기독교 장로들이 찬양과 말씀의 은혜가 넘쳤다.
한편 2부행사 순서에도 없는 사회자의 발언에 초대회장을 지낸 송장옥 장로께서 증경회장단을 대표하여 한 말씀드란다고 하면서 단독후보로 나온 정종성 장로의 지지를 보내자면서 기립을 요청했는데도 상당수는 앉아 있었다. 그리고 이성희, 박위근 목사 진영 참모 장로들까지 가세하여 마치 부총회장 선거 각축장을 방불케하는 정치대결로 둔갑될 인상을 주었다.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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