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보수측, 부산 교육감 수장 단일화는 실패했으나


동래구청장 후보에 이경호 장로(무소속) 출사표 던져
6.2 지방 선거 열풍이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 동래구청장 최찬기 장로가 한나라 후보 공천에 탈락하자 대승적 입장에서 출마를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교계 인물이 전무한 상태에서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로 전 시의원이며 수안교회 원로장로인 이경호 장로가 출사표를 던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구 대동병원 자리 새디앙빌딩 306호실에서 개소 예배를 드렸다. (☎ 552-1900)

16개 시·도 지역 연합 협의회 20명, 한기총 총대권 요구‥ 성사될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이홍식 회장과 16개 시·도 연합 협의회가 지역 연합 결성에 앞서 지난 5월 11일 한기총 사무실을 방문하고 이광선 대표 회장과 총무를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역 협의회 연합 결성을 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드리는 한편, 한기총 내의 한 조직으로 두고 20여 지역 대표를 하여금 한기총 총대로 받아 줄것을 요청했다. 한기총 측은 이 제안을 심도있게 연구,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산기독교를 대표하여 이날 조수배 사무총장이 참석해 이와같이 말했다. 16개 시·도 지역 연합 협의회가 과연 한기총과 별개의 견제 세력으로 다가 올 것인지 예측불허라고 하나, 상당한 압력단체가 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는 것이 교계의 시각이다.

나 잡아봐라...(?)
새학장교회에 불을 지른 안모씨(36세) 행적에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교계인사들도 “너무 싱겁게 잡힌것 같다“며 의문을 던졌다. 안씨는 2일 방화를 하기 전 양복차림으로 마스크를 한 상태에서 교회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구입하면서 카드를 썼고, 새학장교회 및 상가에서 나이터를 구입하기 위해 만원짜리를 건네 가계주인의 이목을 샀다. 또 붙잡힌 이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단, 자신의 교단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의종 목사도 “너무 뻔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이들이 다른 의도가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수측 후보 부산 교육감 수장 단일화 시도
보수 대 진보로 갈린 부산시 교육감 수장을 놓고 8:1로 팽팽히 맞서 전 교조출신 1명과 완연 갈렸지만 부산교계 후보끼리 단일화 시도를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진행되어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월 11일 정오 부산 롯데호텔 43층 중국관에서 모인 교계 지도자 7명은 먼저 교계 보수끼리라도 단일화에 찬동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후보들을 초청하거나 후보 당사자와 전화 로 의사를 타진했다. 임정덕 장로(온천제일교회)는 직접 참석하여 객관적인 명분만 선다면 무조건 단일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병수 교수(고신대)는 어떤 방법이든 단일화는 거부하겠다고 하는 한편, 임혜경 권사(호산나교회)는 단일화는 찬성하나 방법론에서 먼저 13일 후보 등록하여 인물 순번을 정한 후 하자는 조건부 단일화를 내세웠다. 따라서 임정덕 장로의 답변과 소신을 듣고 여기에 모인 교계 지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임 후보에게 쏠렸다. 참석한 분은 장성만 목사, 강판영 장로(21세기포럼 부이사장), 정금출 장로(한기총 부회장), 신창수 목사(부기총 시국대책위원장), 조수배 장로(부기총 사무국장), 임현모 장로, 신이건 장로다.

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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