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엔 3천 교회운동, 다른쪽엔 무더기 제적


선거기간 중 교계인사들 몸조심하세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부활절을 이틀 앞둔 지난 금요일, 부산 연산동 모 교육감 후보로 나온 인사 사무실로 초대된 교계 인사들이 있었다. 다른 일로 점심을 먹고 난후 차 한잔 하자며 왠 교육감 후보 사무실로 잠시 초대가 되어 갔는데 왠걸, 몇마디 후보로부터 상견례를 한후 모 후보와 사진을 찍고 000후보 특보 임명을 한다는 것이 아닌가?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느냐며 몹시 불쾌해 돌아온 일이 있다며 호소해 왔다.
물론 그 후보는 불교인사라서 기독교 표를 모으기 위해 어떻게 하면 목사, 장로들의 이름과 얼굴을 빌리겠는가 고심하던 끝에 내린 행동이라고 이해할 수 있으나 그것은 너무 당돌하고 당황스런 쇼맨쉽 같은 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모두 한마디씩 했다. “선거기간중 조심하세요“가 요즘 아침, 저녁 나누는 인사가 되었다고...

부활절연합예배 헌금 3700만원
4일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이 역대 최고로 많은 액수로 기록됐다. 부기총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헌금은 총 37,016,418원이다. 역대 최고로 많은 액수“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활절 행사비용에 대해서는 “약 2천만원 정도 부족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준비위원장 조영호 목사는 “부족하면 준비위원장이 책임져야 할 것 같다“며 최대한 노력한 뒤 그래도 부족하다면 자신이 부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기총 실무임원진들은 인원동원도 성공적으로 자체 평가했다. 관계자는 “솔직히 과거는 인원수를 많이 부풀렸다. 우리(임원진)가 보기에도 이번 부활절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부기총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칠레와 아이티, 그리고 이번 천안함 희생자 가족에게 전액 지원된다.

“솔직히 교인 설득하는게 더 힘듭디다“
바른문화운동연합 이기영 사무총장이 단월드와 싸움보다 기독교인 설득하는게 더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기영 사무총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재정적으로 힘든점은 없는가? 교계의 후원은 어느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그 질문에는 단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다. 솔직히 일반시민보다 기독교인 설득하는게 더 힘듭디다“며 그간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히려 일반인들(불신자들)을 설득하기가 쉽다. 단월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득하면 그들이 더 힘을 보태준다. 하지만 성도들은 말뿐인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노회 탈퇴한 목사 8명 제적
고신 서울노회가 최근 본보에 성명서와 노회탈퇴를 게재한 목사 8명에 대해 지난 3월26일 임시노회를 열고 제적처리했다. 서울노회의 이번 제적 처리로 지난번 성약교회 문제로 제적한 이승직 목사까지 포함하여 총 9명의 목사를 제적시켜 교단내부에서는 큰 우려를 하고 있다.
교단 모 관계자는 “한쪽에서는 3천교회 운동을 펼친다고 교회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이렇게 무 자르듯 제적처리를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문제에 대해 총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명하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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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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