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교회 행사에 축사 맡은 분만 14명, 국내 최고 기록

전화를 기피하는 교계 목회자들의 사연이 이런것이라면ㆍㆍㆍㆍㆍ
교회 담임목사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일반 전화나 휴대폰을 꺼 놓거나 직접 받지 않는 경향이 많이 있다. 그것은 교계 신문들이 성탄 축하 광고 청탁을 위해 일제히 전화 부탁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를 기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됨으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있는 진풍경이다.
일차적으로는 교계 신문이 많은 탓에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는 상황에 입장이 곤란하다는 이유가 타당하기 때문에 거절하기 어려워 기피하는 경우다. 하지만 교회가 성탄 헌금이나 절기(추수감사, 부활절)헌금을 받아 교회 경상비에 보탬이 되고 나머지 10~20%는 불우이웃들과 교계 신문의 어려운 운영을 메꾸어 나가는 문서선교비로 지원한들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들에게는 나누어 주면서 문서사역을 하는 영세한 교계신문에 인색하다면 그것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예수의 정신과는 배치되는 것이며 교단지 신문에만 지원하는 것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평이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면, 남도 주는데 같은 복음 사역을 담당하는 문서 교계지에도 지원하는 여유와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넋두리를 펼쳐 보는 것은 교계신문 종사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비상이 걸린 복음병원 집행부 관계자
최근 잠잠하던 병원안이 바빠지기 시작했다는 소문이다. 그것은 고신의료원 원장을 지낸 P 모 전 원장이 부산지방 검찰청에 진정을 했다고 해서 인지... 하지만 진정이 하필 전 원장인가? ‘진작 평소에 잘 모시지’라는 반응과 원장을 지낸 분이 너무 심한것 아닌가라며, 도무지 알수 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무슨 내용인지 조사를 받고 돌아온 행정처장 왈 “오히려 장로이기때문에 새벽제단에 기도 드리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과거 교과부로 부터 감사를 받았던 ‘풀 박스‘ 내용과 병원내의 리모델링 부분의 거액의 벌금을 업자가 대신 물었다는 소문 때문에 초 비상중 이라고...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고시래기 지 살 뜯어 먹는 행위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것이 병원안 직원들의 분위기이다. 조용하게 이 한해를 넘기나 싶더니만 또다시 태풍이 불어닥칠 것 같은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서임중 목사 성역 30주년 행사 풍성해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성역 30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던 지난 12월 첫주 6일(주일) 오후 4시, 총회장 지용수 목사는 ‘야곱에게 배울 점‘이란 설교를 통해 야곱에 주신 축복을 마치 서 목사에게 쏟아지는 성역 30년이라고 말씀했다. 여기에 답사로 나선 서임중 목사는 “지난 서른 해의 목회는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흘러 오늘도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가려고 합니다“란 잔잔한 겸손의 감동을 줘 박수를 받았다.
대형교회 행사인지라 미국, 유럽에서부터 아시아지역까지 대표가 와서 축사했으며 국내는 이상득 장로(전 국회부회장)등 14명의 유명인사들이 축사하기에 국내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풍성했고 지루한 느낌도 안들 정도로 행사를 깔끔히 치러 서 목사의 명성이 여전함을 보였다.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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