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정신나간 성추행 사건이 많은가?


부산장신대 장 총장서리, 언론중재 제소 ‘불성립’ 결정, 손해 1억원 기각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서리 장현운 목사가 본지 발행인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중재부에 명예훼손 건으로 손해배상 1억원 상당을 청구, 신청한 것이 지난 9월 29일자로 “이 사건 조정은 불성립으로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당사자간의 합의 불능등 조정에 적합하지 않는 현저한 사유가 있으므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등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린다”고 중재부장 고종주 판사의 판결이다.
한편, 손해배상 1억원 청구도 받아드려지지 않고 기각을 내렸다. 따라서 이 사건은 사법기관에 의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장현운 목사는 부산장신대 이사회로부터 ‘총장 해임’ 결정을 받은 있다. 그리고 지금은 절차상 징계위로 넘겨 졌고, 징계위에서 소명기회를 주기 위함으로 이 과정에서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총장 업무를 중단케하는 공문이 하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장 총장서리는 “이왕 이렇게 된거 사회법에 의뢰, 법적으로 싸울수 밖에 없다”며 이사회 이사장을 상대로 이길때까지 끝없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초등학생에게 뽀뽀, 엉덩이 ‘툭툭‘ 친 50대. 정신나간 죄, 벌금형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지난 5일, 초등학교 여학생 엉덩이를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 모씨(59세)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안양의 한 슈퍼마켓앞을 지나던 K양(9세, 초동학교 3학년)을 불러 껴안고 볼에 뽀뽀한 뒤 엉덩이를 툭툭쳤다. K양과 함께 있던 친구 N양이 어머니엑 알렸고 K양 부모는 최씨를 고발했다.
최씨는 법정에서 “볼에 뽀뽀하고 엉덩이를 손으로 쳤지만 추행에 대한 인식이나 의욕도 없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거절했는데도 껴안고 뽀뽀한 점, 피해자가 성에 대한 인식이 성립되는 단계인 점, 피고인과 피해자가 서로 모르는 사이인 점을 볼때 강제추행이 인정된다고 이와같이 판결했다.
이러한 행동은 비단 사회에만 있겠는가라고 이를 지켜본 어느 목사는 “우리 모두가 다 공동 죄의식을 느낀다“며 최근 B노회안에 돌았던 괴문서 내용을 받아보고 사실이라면 같은 동역자로서 부끄럽기 마찬가지며 그 자리에서 어떻게 목회를 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한마디 던졌다.

나영이사건 범인 ‘목사’로 오보, 교계 분통
최근 이슈가 된 일명 ‘나영이사건’에 대해 <매일경제신문>이 범인은 ‘목사’라고 오보해 다시한번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매일경제신문>은 9월 30일 오보, 10월 6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정정기사를 보도했다.
‘나영이사건’이 교회 화장실에서 일어났지만, 범인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무직자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는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를 두고 “인터넷 오보가 만들어 낸 명예살인”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위상이 이정도라니..
최근 김준곤 목사의 소천으로 인해 국내 개신교의 위상을 언론을 통해 가늠할 수 있었다고 교계 모 중진 목사가 한탄스럽게 말했다. 모 중진 목사는 “불교 성철 스님과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을때 국내 일반언론이 그렇게 집중조명을 했는데, 그분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김 목사님이 소천소식에 대한 (일반 미디어의)냉담한 반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현재의 기독교 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좀 더 반성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기독교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학원 이사회가 표류하고 있나?
학내 교수들 가운데 총장 후보 선출이 무산되자 이사회는 정년 70세로 상향조정을 시도한 가운데 외부 영입을 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놓았다. 하지만 외부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거 J 총장의 경우 같은 영역권안에 있는 의대교수로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본부인 영도캠퍼스의 교수 정서를 몰라 조화와 소통을 이루지 못해 결국 2년만에 중도하차 한 것을 하나의 예로 들고 있다. 이번 외부 영입이 시도될 경우 또 다른 영도 교수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거나 마찬가지로 보고 있다.
일부교수들도 “한번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너무 이사회가 현실을 모르고 이상주의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가라며 두고보자는 자세다. 총장직을 이제 얼굴마담이 아니라 자기희생을 요구하는 힘든 자리로 보고 있기에 반드시 지명도를 찾거나 경력이 많은 일류급을 찾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본부 대학 교수들은 이사회를 ‘지켜보자’는 뜻에서 소강상태에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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