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부선교회 자진 해산만이 최상의 결정


병원·대학 징계6건 다소 이례적으로 보아
고신 총회 임원회(총회장 김성천목사)가 6월 16일 고신대학교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는다. 특별히 6월 13일 고려학원이사회 결과를 지켜 본 후 이사장과 재단사무국장을 불러 전·후 사정을 들어 재단이사회가 잡음이 없도록 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그 때 임원회에서 거론될 문제라고 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한편, 재단산하 대학·병원에 크고 작은 징계가 유독 많은 이유에 대해 걱정하는 눈치들이다. 현재 대학본부에서의 박기수교수(전산학)는 ‘재임용 거부 무효확인 소’를 서울지방 행정법원에 제소한 상태다. 그리고 병원측에서도 노조에서 징계요청한 K간호사, QI K씨, 치료방사선과 K씨 등 노조에서 리스트를 만들어 징계요청을 한 것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그것도 중징계건으로 다른 병원을 경우 이사회나 병원이 징계를 하면 노조가 여기에 반발해 파업내지, 압력을 행사하는데 복음병원은 반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6건에 달하는 징계(병원내)건도 투서에 의한 징계건은 이사회가 신중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소리가 높다.

누가 중소교단이야!!
최근 부기총 전체임원회에서 상임회장 선정을 놓고 일부 증경회장단들이 실랑이를 벌였다. 발단은 고신측 K 목사가 “고신-합동-통합-중소교단 형식으로 교단안배가 이뤄져야하고, 그렇게 따진다면 이번이 고신차례“라며 금번 31회기 상임회장을 고신측에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감리교 S 목사가 나와 “어째서 우리가 고신보다 중소교단이냐?“라고 따지고 나선 것. S 목사는 “비록 이곳에서 우리가 고신보다 교회수는 적지만 전국적으로 본다면 비교가 되겠느냐“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성결교 L 목사도 “고신이 아마 우리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해, ‘중소교단‘이라는 말 한마디로 본전도 못 찾았다고..

맞불작전에 들어간 새양울교회
사임하겠다는 목사를 불법해임하고 명예를 훼손 인격살인한 자들에게 해임무효청구 소를 제기 했다고 최동근 목사는 지난 6월 9일 본지에 알려왔다. 지금 교회 상황은 예전과는 딴 판으로 법적 건물 주인인 모 목사가 들어와서 “왜 남의 건물에서 자물통을 부수고 보안장치를 설치한 것이 무단 침입이 아닌가?”라고 경찰관들을 데리고 항의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또다시 원대복귀 된 상태로 돌아 갔다. 노덕부 장로가 점령한 교회당이 또다시 박헌룡 장로측에 넘어 간 것이다. 이렇게 되자, 박장로 측은 최목사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자, 최목사 역시 맞고소를 하여 맞불작전을 폈다. 결국 사회법에서 가려질 이 양울교회는 마치 6.25당시 고지탈환하는 듯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자진 해산이 최상의 결정일 듯”
지난 호에 게재된 N목사의 ‘대한예수교장로회 K기부선교회’ 행패에 대해 선교회의 사업설명회를 들은 바 있는 A씨가 “피해자가 원하면 사업설명회를 촬영한 비디오테잎을 경찰이나 공영방송에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기자에게 전해왔다. 그리고 A씨는 “피해자가 연대해서 법으로 대처하지 않을 경우 제3, 4의 피해자가 계속 발생할 것이다”며 선교회 사태를 내다봤다. 실제로 몇 몇 사람은 전화통화에서 “못 받은 액수가 얼마 되지 않아 지금이라도 그만둔 게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 교회 출석 중인 B씨는 “선교회 사태가 방송과 신문, 경찰서에 알려진다면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목사님과 온 교회가 호된 질책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현 사태가 보도 또는 고소에 이르러는 점을 우려했다. 목사와 선교회가 주최하는 행사라 피해자인 대부분의 성도가 아무런 의심 없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 이에 대해 교계 모 인사는 “사회전반에 걸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악화될 만큼 악화된 상태에서 드러난 K기부선교회의 정체는 실망 그 자체. N목사 스스로가 선교회를 자진해산하는 것이 최상의 결정일 듯”이라며 의사를 전해왔다.

200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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