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중이 이사로 와도 좋다”는 교수에게 명예교수 수여
고신대학교는 2008년도 입학식이 거행되는 자리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근무하여 퇴직한 황창기 교수(전 총장)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명예교수직은 고려학원 정관 시행세칙 24조 (교원의 정년은 65세로 하고, 특수한 경우 이사회의 결의로 명예교수로 추대하되 연한은 70세로 한다)라고 명시 되었던, 시행세칙을 지난해 11월경 이사회에서 이사회 결의 없이 대학 총장이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일임했다.
한편 대학 학칙상에는 (명예교수 자격은 20년 이상된 총장, 교수 중에서 학술연구, 업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한에서 학과장과 학부장의 추천을 받아 교원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총장이 임명한다)라고 명시됐다.
황창기 교수는 대학에 교수로서의 자질과 업무평가에 월등할지 몰라도 과거 4년간 관선이사 체제에 있을 당시 총장재직시 “절의 중이 (학원)이사로 와도 좋다” 그리고 병원이 부도직전에 놓였을 때 학교에 있는 금액을 잠시 전용하도록 이사회가 결의를 하여 이사장이 총장에게 지시했으나 은행으로 가는 도중 총장 승용차에서 중간에 도주(?)하는 바람에 병원부도라는 엄청난 환란을 겪은 원인제공자이기도 하다. ‘명예교수’를 남용하는 저의를 모르겠다며 모 교수는 대학이 왜 이 모양이 되어가고 있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김성수 총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넘겨야 한다”며 포용했다.
차기회장 선출 놓고 D교단끼리 망신
지난 22일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차기대표회장 선출에서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교단안배에 따라 금년 차기회장은 통합측 차례였지만 통합층 인사들이 차기회장 선출에 의견이 맞지 않아 서로 고성이 오고가며 총회가 한시간정도 지연된 것. 통합측이 진통을 겪은 이유는 현재 회칙에는 공동회장중에서 차기대표회장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부산노회 J장로가 L 장로를 추천하면서 일부회원들이 회칙에 위배된다고 반대하면서 서로 논란을 겪은것. 반대하는 통합측 모 인사는 “엄연히 회칙이 있는데 규정을 어겨가며 차기대표회장을 세우려는 의도를 모르겠다. 만약 회칙에 위배해서 세운다면 회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겠느냐“며 강하게 반대했다. 반면 J 장로는 “회칙은 최후의 보류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것은 합의정신이다. 우리회의 발전을 위해 그만한 인품과 재력을 갖춘분이라면, 통합측이 합의해서 본회에 추대하면 되는것“이라며 눈앞의 회칙보다 미래의 본회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줄것을 요청했다. 결국 결론은 법을 외친 사람들이 승리.
초교파 행사에 이단책(?)이라니…
지난 22일(금)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총회가 끝나고 귀가하던 장로들에게 당일 대표회장에 취임한 Y장로 명의로 선물이 배포됐다. 장로들은 아무 생각없이 선물을 들고 갔었는데 선물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속에는 선물세트와 함께 한권의 책이 들어 있었는데 문제는 그 책의 저자가 현 평강제일교회 원로인 박윤식 목사의 책이었던 것. 통합총회의 경우 91년 박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후 아직도 이단으로 못박고 있고, Y장로가 소속된 예장합동측의 경우도 90회(2005년) 총회에서 이단으로 재확인을 하였는데, 초교파 행사에서 각 (이단으로 규정한)교단을 배려하지 않고 문제의 책을 배포한 것에 대해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교계 모 장로는 “언론사를 경영하는 알만한 사람이 왜 그런책을 배포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인으로써 좀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퇴출되었다가 복직된 병원 간부직원들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하여 승소한 복음병원 소속 공기환(도서관관장에서 의무기록실 평사원으로), 이영숙(간호제1과장에서 평간호사로), 노정원(의용공학실 실장에서 평기사로), 박용태(임상병리실 실장에서 평기사로)씨가 지난 2월 25일자로 복직되어 근무하고 있다. 그러자 민경환 전행정처장, 우영자 전간호부장 등도 이사회에 서신으로 부당한 인사조치에 대한 사실확인을 내용증명으로 보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러한 모든 책임은 과거 이충한 전원장이 이사회에서 모든 법적책임과 민사 책임도 지겠다고 이사회 결의 기록이 있다고 윤 사무국장은 말하나, 복직된 직원 제대로 보직 원상복귀 시켜야 될 것 아닌가라고 다른 직원들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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