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일부 교수들 이사회에 항명일까?


“순수한 마음이었다“
고신대가 감경철 CTS 기독교TV사장에게 선교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감사장이 현재 집행유예기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하고 있다. 모 교무위원은 “전혀 그런 사실을 몰랐다. 만약 알았다면 명박수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가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 위해서는 해당학과에서 추천을 하고, 교무회의에서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그런데 선교학 명예박사학위를 추천한 국제문화선교학과 모 교수는 “사실 우리과에서 추천한것이 아니고 대학본부측에서 추천해 달라고 해서 추천했다“며 자신들도 시키는대로 했을뿐이라고 말했다. 안민 부총장은 “(집행유예 사실은)모르고 있었다. 대학이 특별한 사심은 없었다. 학교에 유익했기 때문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정말 순수한 마음이었는데…“

최덕성 교수 징계위 다시 구성키로
19일 고려신학대학원 졸업식이 끝난 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신대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최덕성 교수 징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사표를 쓴 것을 받기로 하고 새롭게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최 교수가 현 징계위원들에게 기피신청을 했기 때문에 위원들이 자진 사표를 쓴것. 이사회는 최보일, 우신고, 성창섭 이사를 새롭게 이사회 징계위원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사회는 현유광 신대원 원장에 대한 보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현유광 원장이 최덕성 교수를 사회법에 진정한 것이 지적되어 원장직을 당분간 보류하면서 한정근 교수에게 원장직을 대행하도록 지시했다.

기도원서 목사가 칼에 맞아
전북 군산 옥구읍 소재의 S기도원(예장)에서 기도원 차량을 운전하던 한 교인이 목사를 살해하려한 사건이 발생해 교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월 18일(월) S기도원에서 봉고 차량을 운전하던 강모씨(46·자영업)가 자신을 해고한 기도원 원장 최모(58·여) 목사를 기도원 안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밝히고, 강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회행사서 기자 사칭 금품 요구 잇따라
취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이비 기자들 때문에 이들로부터 시달리는 교회가 적지 않다. 경찰과 교계에 따르면 교회 행사에 기자를 사칭하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나타나 돈봉투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 사이비 기자들은 교회의 임직식, 입당 예배, 담임목사 이·취임식, 목회자 출판 기념회 등의 행사에 참가해 취재를 한다며 밥값이나 차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3~4명이 팀을 이뤄 봉고차를 나눠 타고 교회 행사마다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명함을 갖고 다니지만 실제 신문을 발행하거나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로이사장에 대한 항명(?)일까!
겨우 7년전 교육부로 인가받은 부산장신대 교수들이 안식년(연구연수)을 요구하며, 교수근무 규정을 교수회 나름대로 만들어 요구해 온 안건을, 이사회가 조정하여 통과시키는 등 마치 이사회와 교수간의 갈등이 비치는 분위기가 최근 비치고 있다. 여기에 구설수에 오른 권모 처장에 대해 일련의 조사를 하여 이사회에 제출한다는 말까지 부산노회에 파송할 이사에 의해 제기되는 등 무성하게 돌고 있다. 권처장은 법인사무국장이며 대학에서는 살림을 맡아하는 사무처장으로서 대교육부 법 테두리 아래 집행하기에 교수 나름대로 재정지원을 요청해도 가끔 거부당하여 교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들이 있다고 한다. 21년째 학교에 근무한 권 처장이 예산 범위안에서 집행하는 것을 마치 총장 위에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 왔다고 하나 교육부 감사에 대비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개인사정도 모른 채 교수들이 자신들만의 요구에 집중해서 생긴 갈등이라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재정이사인 정종성 장로는 코멘트 했다. 이사장 역시 “퇴수회를 부부동반으로 해외까지 가서 꼭 해야할 필요가 있겠는가” 라며 “입학시즌에 타 대학 교수들은 학생등록에 신경을 써도 모자라는 형편을 너무 안이한 생각을 갖는 것이 교단 신학대학 교수들이라면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이때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정면돌파 술순을 밟고 있다. 총회직영 신학대학 7개 가운데 유일한 장로이사장에 대한 정치적 함수관계가 아닐 것을 전제해도, 이번 일련의 사태에 대해 조심성 있게 대화를 풀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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