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으로 끝난 부울경 남선교회 수석 부회장 후보
금년 예장통합 전국남선교회연합회 수석 부회장이 영남지역 차례가 됐다. 몇 달전부터 부산·울산·경남 협의회(회장 박성업 장로)에서 정종성 장로(부산동노회, 가나안교회)를 추대 결의하는 한편, 경북측에서는 이문석 장로(영주노회, 안동교회)를 각각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그런데, 부울경측에서 본인은 고사했는데도 일방적인 추대결의를 하는 바람에 후보등록 마감일인 2월 12일(화) 하루를 남겨놓고, 11일(월) 부산에서 부울경남선교회 협의회 긴급 실행위를 소집하여 후보 정종성 장로를 추대 결의를 취소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본인 정종성 장로는 끝내,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는데도, 부울경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문식 장로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가 되고 말았다.
한편, 경북 이문식 후보 측에서는 5년후에는 부울경에 반드시 양보하겠다는 보장할 수도 없는 구두 언약만 믿고, 닭쫓던 개(?)만 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부울경 다음 타자(김항재, 박성업)에 대한 멍석만 깔아 주는 꼴이 된것이라고 한마디 하면서 실행위원들은 밥만 실컷 먹고 나왔다고 한다.
원로 목사는 어디로?
부산 사직동에 소재한 모 대형교회. 이 교회 원로목사는 총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교단과 지역교계에서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담임목사도 원로목사에게 깍듯이 예우하면서 원로-담임간의 갈등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이교회가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면서 원로 목사이름을 빼먹어 일부 성도들이 원로와 담임간의 무슨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모 성도는 “교회직원들의 이름과 사진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데 어떻게 원로 목사님의 이름과 사진을 빼먹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의심쩍다“고 전했다. 다른 모 성도는 “교회가 평소 원로 목사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다“며 “아무리 말로 원로목사님을 존경한다고 해도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쓰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
역시 호랑이는 호랑이야!!
최근 이금조 목사가 총회 재판국에서 승소하자 교단내에서는 “아무리 은퇴한 호랑이라고 하지만 역시 호랑이는 호랑이“라는 소리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때 이금조 목사를 따라다니며 보수파에 몸담았던 모 총회재판부원은 “남들이 오해할 수 있지만 솔직히 지금은 이금조 목사를 도와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보스로 모셨지만 지금은 그분에게 섭섭한 감정밖에 없다“며 이번 판결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단안 일부 인사들은 “아무리 지금은 안 친해도 한때 모셨던 분인데 어느정도 영향력은 있지 않겠느냐“며 여전히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반면 이번 사건을 지켜보는 교단내 모 인사는 “은퇴해서 노후를 재미있게 지내야 되는데, 사회법, 교단법으로 싸움만 하고 있으니 안쓰럽기까지 하다“며 이제는 조용히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부산동노회 광안교회 여전한 시각차 확인
예장통합측 부산동노회 내 광안교회(서강석 목사) 문제가 7년째 해결되지 못하고 결국 총회특별재심청원으로 최종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점에 지난 2월 11일(월) 총회특별재판국은 서울에서 광안교회 서강석 목사측 대표와 차효관 장로측 대표를 각각 한자리에 불러 최종 합의를 보고 사건을 종결코자 시도했다. 하지만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해 아무런 결실없이 헤어졌다고 한다. 동노회 관계자에게 전화로 더 자세한 진행사항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양측의 의견이 서로 다르고 여전한 시각차가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며 양측의 원만한 합의가 쉽지 않다는 뜻만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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