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다 싶었더니…”
조용하던 고려학원이 조금씩 잡음이 들리고 있다. 최근 징계위원회가 구성된 최덕성 교수는 일부 징계위원들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다. 징계위원중 이사 3명과 대학본부 교수 2명등은 자신에게 불리한 조사보고서를 만든 장본인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기피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K과장건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작 본인은 조용히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정치적 모함이 있다“며 떠들고 있다. 여기에 이사장과 재단사무국장은 연봉 문제로 서로 보이지 않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무국장의 9천2백만원이 되는 연봉을 6000만원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사무국장은 “이사회가 결정할 문제“라며 이사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교단 관계자는 “정상화 진통이라고 본다. 곧 조용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학원 정상화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우려했다.
학력조회 후폭풍을 몰고 오는 고려학원
신정아 교수 허위학력 파장이 대학전반에 퍼지자 고려학원 내에서도 병원직원과장급, 고신대학교 과장급 이상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몇달 전 창원 모 장소에서 K목사, 이금조 목사와 신현국 목사(미국 에벤에셀신학대학교총장)가 우연히 한자리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곽 목사는 “대학 김성수 총장이 모 원로 명예교수를 언급하면서 과거 3번씩이나 이사회에서 비토된 교수를 김 총장이 준 것이라든지 이번 학력조회에 관련 아들 K과장(고신의대 교무과장)에 대한 표적 조사를 김 총장이 이사장한테 이야기 해서 시행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 말을 들은 신현국 목사는 “사실 김 총장과 동서간이지만, 내 말은 이제 안듣는다”고 답변하여 피하려 하자, K목사는 “이제부터 내가 김 총장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런 사정을 들은 김성수 총장은 “나는 이 일로 인해 학력 증명서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이 힘들었다”면서 “왜 나를 표적삼아 원인제공을 했다고 하느냐? 나는 총장직에 잘못이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으나 결코 그런 사실은 아니다”라고 코멘트를 했다. 평소 K목사는 아들에게 “네가 잘못이 있으면 시인하고 벌을 받아라”고 했고 아들 K과장은 “떳떳하기 때문에 없다”고 말하고 발생한 날로부터 2년이나 초과되었기에 징계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 자신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복음병원 정년 퇴직자들 대법 승소
이충한 원장 재직시 복음병원에서 정년 퇴직을 당한 이영숙 과장외 3명이 지난 1월25일 대법원에서 정년퇴직 처분무효확인등 소송에서 승소했다. 작년 11월7일 부산고등법원에서 승소한 이들 퇴직자들은 병원측이 대법원에 상고하여 최종 판결을 기다려 왔다. 이날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이 사건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았으나 상고 이유에 관한 주장이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하여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목회자 청빙기준 인성이 으뜸, 학벌이 하위
부산 대연교회가 드디어 공석중인 담임목사를 서울동신교회 부목인 신정선 목사를 당회가 결정했다.
부산노회는 항서, 부산영락, 은성, 대성 등이 공석이었으나 은성 이외 교회는 담임목사 청빙 결정을 내려 평온을 찾았다는 것이 교회측의 반응이다.
지금도 한 곳에 목회자 자리가 비면 40~50통의 이력서가 쌓일 때 마다 장로 청빙위원들은 어떻게 선정 기준을 삼아야 할 지 고민하게 되고 때로는 주위 존경받는 목사님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되는 청빙 양상이 차츰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는 청빙에 있어서 첫째가 목회자의 인성, 그리고 둘재가 섬기는 리더쉽과 목회 철학, 셋째가 메세지(설교), 나머지 학벌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과거에는 학벌이 우선 이었다가 이제는 학벌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목회자의 인성과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의 틀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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