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의 활동무대가 부산, 이단대책 무엇하나?


부산시와 긴밀히 연락한다고(?)

10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그래함페스티발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감에 따라 관계자들은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막바지 행사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년전 부터 행사준비에 들어갔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는 되어가지만 문제는 과연 목표로 삼은 50만명 동원이 가능할지 여부다. 그런데 부산시가 매년 개최해오는 부산불꽃축제가 부산그래함페스티발의 행사와 겹쳐 관계자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부산그래함페스티발측은 행사때마다 “부산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산을 비롯한 전국민이 이번 그래함페스티발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리들만의 행사‘로 전락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금년 불꽃축제는 예년의 하루에서 늘어난 이틀동안(19-20일) 개최되고, 한번에 100만명 가까운 숫자가 찾고 있어 과연 그래함페스티발이 부산시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고 있다.

“달라야 한다“…

고신대는 9일 고신대 61주년 기념식에서 말씀을 전한 김성천 목사의 설교에 대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총회장다운 설교“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이날 김성천 목사는 강한 어조로 “고신대는 세상의 대학과 달라야 한다“며 “세상의 대학과 다른게 없다면 존재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합동과의 환원 문제를 예를 들었다. 김 총회장은 “요즘 다시 환원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환원은 반대한다. 신앙과 신학은 같을지 모르지만 삶은 다르기 때문이다“며 개인의 소신을 뚜렷이 했다. 참석한 사람들도 “세상과 구별된 고신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것 같다“며 총회장 다운 특유의 뚝심과 상대방 눈치보지 않는 자신의 소신을 피력한것 같다고 말했다.

“새 차에 기름 넣는 것은 당연“

고신대 6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한 사람들이 놀란 것이 하나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무려 14개의 교회및 개인이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창원한빛교회(5천만원), 삼일교회(6천만원), 분당매일교회(6천만원), 박노정 장로(5천만원), 전은상 목사(3천만원), 요나네스버그 한인교회(3만불), 사상교회(3천만원), 온천교회(3천만원), 물금교회(3천만원), 할렐루야 치과(3천만원), 구미남교회(천만원), 수영중앙교회(천4백만원), 김성수 총장(천만원) 등이 거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김성수 총장은 최근 모친상을 당했는데 대학발전기금 천만원과 교단정상화발전기금 천만원을 이날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 발전기금이 줄을 잇자 교단관계자들은 “대학이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발전하다보니 과거에 없던 교회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것 같다“며 “새차에 기름넣는 것은 당연한것 아닌가. 대학이 좀 더 힘을 낸다면 교단산하 교회들뿐만 아니라 지역교회들까지 물질과 기도를 후원할 것”이라며 달라진 고신대의 위상을 이날 가슴깊이 느끼고 돌아간다며 입을 모았다.

아군 적군 구별못하는 이단 감별사들

지난 9일,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등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한 부산에서 진행된 예장합동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 조사연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총회 이단대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겉모습으로는 아군(?)과 적군(?)을 구별해 내지 못해 벌어지는 씁쓸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세미나를 취재코자 부산 신학교를 찾은 교계기자들의 출입이 한동안 제지된것. 이단으로 판명받은 언론사인지를 확인, 세미나에 참석한 교계인사나 목사들로부터 신분확인절차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세미나실에 들어설 수 있었다. 일체의 사진촬영을 금하던 세미나 관계자들은 기자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세미나 참석자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한도내에서 사진촬영을 허가받을 수 있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이단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기위한 주최측의 노력은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교계의 현실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다.

20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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