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J교회 원로목사 출연에 긴장



진주 J교회 원로목사 사임

진주 J교회 지난 7월 8일 주일 대예배에 이때까지 출석하지 아니했던 원로목사 L목사가 2년만에 예배에 참석하러 왔다. 모든 교인과 당 회원전원은 긴장된 표정으로 예배를 마쳤다. 문제의 K성도 옆에 원로L목사 딸이 앉아 있어 살벌한 분위기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예배를 마친 L목사는 당회장 K목사에게 “원로목사는 사임하겠으나 이제부터는 매주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군목출신인 담임목사 K목사는 담담한 표정으로 당회에서 의논하겠다고 했다. 이제부터 싸우자는 선전포고와 다름없다는 것이 J교회 다수 성도들의 생각이다.
또 진주노회 전권위원 모씨에게까지 전화하여 압력을 넣고 있다. 노회전권위원대로 협상을 시도하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총회까지 이 문제가 상정 될 지는 아무도 모르나 L목사의 우군들은 총회라는 것을 감안할 때 노회는 긴장이 될 수 밖에 없다.
사면초가에서 역공을 하려고 하는 L목사에겐 돈과 건강이 있다는 것 때문에 승패는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아직도 노병은 죽지 아니했다는 관록이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들이다.

이단, 예방이 먼저!

요즘 부쩍 신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개 교회에서는 신천지 근절(?) 영상을 성도들에게 보여주고 신천지의 특징과 접근방법, 어떠한 성도 유인전략을 쓰면서 다가오는지를 알려주느라 여념이 없다고 한다.
지난달 30일 J교회에서는 오후 예배시간에 전 교인이 본당에 모여 신천지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으로 그들의 만행(?)을 숨죽이고 지켜보던 청년대학생들은 어이없는 장면에 황당해 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영상물에 등장하는 신천지 측 관계자의 말도 안 되는 발언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H목사는 여러 방면으로 접근해 성도들을 유인하는 신천지 측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고 지능적으로 접근해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면 벌써 그쪽으로 넘어가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미리미리 방어하고 꺼진 불도 다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신천지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는 성도들을 위해 이러한 ‘신천지 예방접종 식’ 강의는 이단근절에 도움이 된다며 반기는 추세이다.

한(恨)이 맺혔겠지…

고신 각 노회가 금년 총회 임원후보자 추천을 마무리 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목사부총회장과 서기후보의 경합이다. 과연 이용호 목사의 아성에 누가 도전하겠느냐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금사교회 김명석 목사가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김명석 목사는 “주위 사람들이 90%정도가 이용호 목사가 당선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인정한다”며 “혼자 단독출마하면 사람이 독단적으로 변하기 쉽고, 그래서 나같은 사람이 출마해 조금이라도 긴장하라는 의미”라고 웃으면서 출마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주변에 들리는 소문에는 김명석 목사가 이용호 목사에게 한가지 한(恨)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출마했을것이라는 소문이다. 몇 년전 학교법인 이사일때 계파싸움으로 혼란스러워졌고, 이때 이사전원이 교육부로 부터 승인취소를 당하면서 임시이사가 파송됐고, 설상가상으로 총회로부터도 3년동안 상회권 정지를 당했지만 감사였던 이용호 목사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명석 목사는 감사였던 이용호 목사가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일부 사석에서 말한 바 있다.
입학동기끼리 맞붙은 서기 후보도 관심이 높다. 김해가 고향인 김철봉 목사와 밀양이 고향인 신상현 목사가 강 하나 사이에 두고 경쟁을 펼치는데 친구인 두 사람이 이렇게 경쟁을 붙는 것은 다분히 계파문제와 관계가 깊다고 주변에서는 말하고 있다.
최근 신상현 목사가 교단의 많은 일에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판단한 개혁파가 일종의 제재를 가하기 위해 김철봉 목사를 출마시켰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25일부터 30일까지의 등록기간 안에 과연 노회가 추천한 인물들이 모두 등록할지 여부다.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후보자들끼리 힘을 합치며 특정인사는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것이라는 후문이다.

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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