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 산정현교회 수습 타결
예장통합 부산노회 산하에 있는 항서교회와 산정현교회가 수습국면에 접어 들었다. 이미 분리해 나가 개척한 이득희 목사는 부산YWCA 소강당을 리모델링한 가운데 교회이름을 ‘하나임교회’로 명명하고, 개척교회 술순을 밟고 있다. 항서교회는 제직회를 지난 5월 20일 열어 이 목사의 사임과 동시에 변태호 원로목사(구덕교회)로 하여금 대리 당회장으로 주재한 가운데 제직회, 당회를 리더해 나가고 있다. 이 목사에 대한 예우로 금일봉(약 4천만원 상당)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산정현교회 수습전권위원 위원장(허원구 목사)은 지난 17일(목) 오전 노회 사무실에서 권상석 목사가 요구한 8개항에 달하는 사항을 수락한 조건으로 위임목사 사임서를 받아 전권위에 제출했다. 8개항 내용은 극히 이례적인 것인데 시무장로, 은퇴장로, 원로장로 그리고 항존직 가운데 과격한 안수집사와 권사 일부에 대한 사임서를 받는 것과 서울 근교의 100여명 모이는 교회 임지를 알선해 주는 조건이었다. 전권위원장 허 목사는 이날 몰래 녹음하는 권 목사에게 호통을 쳐서 “후배 목사가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느냐? 녹음기를 내어 놓지 않으면 회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권 목사는 소형 녹음기를 꺼내 놓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번 수습에 가장 공로가 있는 분은 허 목사와 서부시찰장 정진태 목사로 수습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는데 모두들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 노하우를 아시나요?… 그냥, 그냥… 기도하면 풀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단들은 뛰고 있는데…
부산에 크고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주목한 인사들이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구원파 박옥수씨도 매년 이맘때 가지고 있는 성경세미나를 올해도 KBS홀에서 대규모로 개최했다. 부산 곳곳에 현수막이 걸려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평신도들이 KBS홀을 찾고 있지만, 정작 양때를 보호해야할 개 교회 담임목사들은 무관심뿐이라는 지적이다. 뿐만아니라 부산의 대표적인 연합기관도 이단집회에 별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안에는 이단소위원회가 있지만 명색이 이름뿐인 위원회라는 지적이다. 교계 모 목사는 “아무리 열심히 전도하면 뭐해, 전도해두면 이단들이 현혹시켜 데려가는데...”라며 교계차원의 대응이 하루빨리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헌금종류도 다양해…
이단으로 규정받고 있는 B교회 성도들은 주일날 다양한 헌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헌금에는 ‘하늘문 여는 예물’과 ‘심은대로 거두는 예물’, ‘소원을 이루는 예물’등이 있다. ‘하늘문 여는 예물’은 천국가기 위해 꼭 내야 하는 예물로 알려져 있고, ‘심은대로 거두는 예물’은 결국 헌금을 많이 낼수록 더 많이 거둬들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소원을 이루는 예물’은 말 자체가 ‘협박’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다. 헌금을 안내면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인지.... 이래서 이단은 이단이라고..
복음병원 이상한 루머에… 사실이 아니기를
최근 고신대학교 부산복음병원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이상한 루머가 나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용인즉, 9월말로 병원장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재신임을 받기위해 교수들의 표를 의식한 듯 표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표 매수를 위해 수억 원을 쓴다는 확인 안 되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나 교수의 인격을 돈으로 매수할 수도 없거니와 병원장의 업적에 따라 정당하게 재신임을 물어야 하는 이사회에서는 ‘호락호락 넘어갈 이사회가 아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김국호 이사장은 코멘트 했다. 병원에 약품구입 등 모두 음성수입을 병원에 돌려 넣어, 병원직원 복지와 인건비 체불을 위해 써야 할 것이다는 포부는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절간으로 변모한 부산역
해마다 4월 초파일이 다가오면 한달 전 부터 불교문화 형태의 조형물이 시민의 휴식공간까지 잠식하고 있다. 최근 부산역이 마치 절간으로 변했다는 것. 아마 기독교가 이렇게 했으면 공직사회에서 반대에 부딪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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