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후보 캠프 ‘선거용 조찬기도회’ 물의
부산광역시 교육감 후보들 가운데 교계인사는 단 두분. 이병수 교수이자 목사, 그리고 임혜경 집사 모두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온 신앙인들이다. 그런데 한쪽의 모 캠프에서 너무 열심히 아침 조찬 기도회를 자주 열고 기독교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은 선거과열을 부추기는 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도하는 것을 누군들 나쁘다고 할 분은 없지만, 의도적인 초청으로 캠프 사무실에서 선거용 조찬기도회가 빈번해 진다면 이것역시 ‘좋지않은 기도회’가 될까봐 걱정이라고 참석한 교인이 코멘트 했다. 일전에는 모 종교신문에 인터뷰한 내용의 신문 수 백부를 캠프에 놓고 배부하는 바람에 선거관리위에 적발되어 일간지에 보도된 적도 있기 때문에 너무 열성을 피우지는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자는 것이 부산교계의 여론이다.
교회분규로 직장까지 압박하여 다른교회로 옮긴 어느 안수집사
교회분규로 인해 어느 한 안수집사가 교단 내 속한 대학산하 직장에 압력을 넣어 자기쪽 편에 들어오지 않으면 직장까지 그만두게 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아 결국 다른 교회로 옮겨 등록을 하고 말았다. 아무리 원로 목회자가 소개해서 직장에 들어간 것이지만, 자기쪽에 줄 서지 않는다고 직장까지 압력을 넣는다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주변 평이다. 해당집사는 지금껏 중립에 서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오죽했으면 어른의 등살과 집사들의 항의에 손을 들고 다른 교회로 이명을 했을까?
2008년도 통합 부총회장 출마 비밀계획서 사전 들통
2008년도 통합측 부총회장이 영남차례가 되어 부산에서 출사표를 던질 후보가 출마하기 위한 ‘비밀계획서 문건’이 해당교회로부터 나와 기밀이 누설되는 헤프닝을 있었다. 모 후보가 2008년도 부총회장 출마시 후임목사 청빙계획을 세우고, 출마시 교회에서 5천만원 선거비용 지출, 총회장 당선 재임시 1년 월급은 50%로 하고 퇴직금은 약 1억 5천만원 예상, 사택은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를 허락한다는 내용이다. 또 2006년 말까지 퇴임에 대한 각서를 받기로하고 부총회장 출마를 돕기로 한다는 내용과 위 협의사항은 기밀로 하며, 누설시 발설위원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라고 되어있고, 합의자 4명의 장로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계획서에 대해 두위원에게 전화로 확인하자 “절대 그런일이 없다”며 딱 잡아떼고 어찌 그런 문건이 신문사에 흘러들어 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혀를 찼다. 과연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D교회분규 18명 집사 무더기 기소처분 - 총회재판국에서 지시
한교회 18명의 집사가 무더기로 기소를 당하는 한국교회 전무후무한 일이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다. D교회 분규중에 있는 박 모 집사가 부산노회 기소위원회가 불기소 결정을 내리자 이를 이의신청을 총회재판국에 올렸다. 총회재판국(국장 정재훈외 13명) 전원은 2006년 12월 14일자로 피고소인 김 모 집사외 18명에 대해 “불법단체를 조직하여 예배방해 및 교회를 혼란케 한 죄목으로 기소할 것”을 명하는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부산노회 기소위원회는 즉각 기소하여 노회재판국에 기소 통보했다. 재판에 계류중에 있지만 목사지지하는 측도 고소고발로 재판에 계류되어 쌍방 고소건에 노회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산의 성시화 기대 돼
합동 부산노회의 평양대부흥운동 기념대회가 있었던 지난 14일(주일) 초량교회당은 그야말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 노회가 합심해서 하는 집회였고, 특히 이번 기념대회는 대부흥을 기치로 걸고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1층 예배당 안은 벌써 복도까지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고, 2층과 3층 예배실에도 영상으로 기념대회 예배를 방송해 사람들도 가득 찼다. 온 교회의 의자라는 의자는 다 동원되어도 모자랄 만큼 성도들로 넘쳐나 바닥에 앉는 것은 다반사였다. 같은 날 온천제일교회에서 열린 동부산노회의 기념대회와 다른 노회들의 기념대회도 마찬가지. 코스타 집회가 열린 감림산 기도회 현장도 청년들로 가득 차 집회장소가 부족해 별관에서 영상을 통해 집회를 드리는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부산이 이런 심상치 않은 기운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성시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찬 기대를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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