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영적기도로 부산경찰청장으로 오게 되었다고”

불신자도 기도의 힘은 인정
지난 5일 부기총과 언론협회가 공동주최한 부산교계신년하례회에서 축사로 나선 이명규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제가 강원도지방경찰청장으로 있을때 이재완 목사님(영도성결교회)께서 강원도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제게 기도를 해 주셨는데 부산지방경찰청으로 올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지방경찰청으로 발령이 났습니다”며 “불신자인 저도 기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습니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명규 경찰청장은 “금년 부산지방경찰청은 억울한 사람없는 부산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리에 참석한 목사님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뭐하는 단체지(?)
부산홀리클럽 정기총회가 곧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홀리클럽 총회를 바라보는 부산교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은 듯. 부산성시화를 위해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기독인기관장회, 그리고 평신도가 중심이 된 홀리클럽이 함께 출범했지만 두 기관에 비해 활동이 전무해 주변에서는 “있으나마나한 기관”이라는 핀잔을 듣고 있다. 부산교계 모 인사는 “성시화운동본부와 기관장회가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홀리클럽은 지난 2년동안 사실상 활동이 없었다”며 “모두가 합심해서 부산성시화를 위해 노력해도 모자라는 판에 뭐 했다고 총회를 개최하는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자아냈다. 하지만 홀리클럽 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부진했던건 사실이지만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부터 홀리클럽이 달라질것”이라며 지켜봐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영홀리클럽도 그동안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금년 홀리클럽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사학의 자율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지난 5일 본보와 교육정책 인터뷰에 응한 설동근 교육감은 사학법 문제에 대한 질문에 “사학이 우리 교육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사실상 재개정쪽에 무게를 실었다. 설 교육감은 “내가 아는 부산지역 모 이사장은 퇴임후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분들의 생활을 정부가 보장해 주지 않으면서 일부 학교의 비리 문제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충분한 논의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사학은 건학정신에 따른 학교경영의 충분한 자율성을 살릴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불신자이지만 기독교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발언이다.

기도하는 열기, 기도원 가득메워
신년초 감림산 기도원에는 앉을틈이 없을 정도로 대강당을 가득 채운 수천명 성도들의 기도 열기는 하늘을 찌러는 듯 했다. 2007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와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의 메세지와 교인들의 기도소리는 이 민족의 부흥을 위한 고동소리 같았다. 기도하는 민족과 개인은 망하지 않는다.

양울교회 박헌룡 장로 혐의벗어
업무상 횡령혐의로 지난 2006년 12월 26일부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고병인 검사)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결정이 통지되었다. 양울교회 노덕부 장로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에 대한 1차 결과가 나와 현재 합동측 남부산노회를 탈퇴한 상태다. 그리고, 노덕부 장로는 “법원으로 부터 교회출입이 정지된 상태”이다. 한편, 노덕부 장로가 제기한 “양울교회 최동근 목사를 비롯 몇몇 장로와 집사에 대한 출입정지 가처분 사건은 현재 선고결심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조그마한 교회에 바람 잘날이 없는 교회에 주님이 오시면 어떻게 하실까? 성전을 정화하신 예수님이 ‘도굴의 소굴로 만들셈인가?’ 라고 외칠까?

김해용지재단 채권 연거푸 패소...도미노 현상
김해복음병원 소위 용지재단이 법원으로부터 채권 ‘패소’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복음병원 봉원의 황모 과장등 직원 4명이 자신들의 명의로 신협대출로 김해복음병원 직원 인건비 대출건 상환을 위해 법원에 제소한 것이 승소로 이어지고 있어 이럴경우 채권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지난번 문수만씨의 경우도 승소에 이어 진다면, 이미 형체는 없어진 용지재단의 채권은 결국 총회 유지재단에서 갚아주어야 할 단계에 이른다는 것이어서 총회는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서모, 정모 은퇴목사들의 채권 역시 종국에 가서 민사이행이 불가피해진다면 도미노 현상을 초래할 우려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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