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여성도가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자고 해 25일 오후 부산 모처에서 만났다. 지난 9월18일 부산지방법원 사건 2006고단 1431(재판장:권기철판사)서 공갈 미수등 명예훼손 혐의로 중진 L 목사에게 고소를 당해 최종 판결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의 선고를 받은 50대 후반의 여성도의 앞 뒤 사정을 듣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완의 사건이자, 미스터리이다. 그 당시는 여성도는20대 젊은 나이였고, 상대는 34세의 젊은 전도사였기에 서로 신뢰하고 있어 금전 거래에 대해 근거가 될 만한 쪽지(차용증서) 한 장도 받을 필요가 없는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사건...
K여성도는 왜 그때 차용증서 한 장 받지 않았냐라고 묻는 질문에 자신은 “그때야 좋아 지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이제와서 후회스럽지만 어쩔 수 없었답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때 기자가 “실은 검찰 진술서에서 68년 7월부터 5년간 강제 성폭행 당했고, 매월급여에서 5년간 5백만원을 맡긴 상태인데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라고 묻자 “글쎄요. 그때는 서로 믿어 그럴 필요가 없었지요. L목사는 그 당시 거제도 연사교회에서 젊은 나이의 전도사로 있다가 장승포읍교회로 임지를 옮겼고 나는 장승포읍교회에 출석했으니까 그때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라며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았다. 같은 거제도 출신이었던 K 여성도는 장승포 중학교 서무 고용원(73년~77년) 생활을 하면서 받은 월급 중 일부를 L 목사에게 맡겼다. 물론 이자도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친정 어머니는 훗날 딸이 돈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2001년 경 “얘야 너 L 목사에게 준 돈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성화를 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5년간 꼬박 꼬박 준 돈이 모두 5백만원, K여성도사는 이후 성폭행에 대한 위자료를 합한 3억3천만원을 요구했다. L 목사 집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노회 앞에 유인물을 뿌리며 호소도 하고, 노회, 총회, 그리고 L 목사를 잘 아는 분까지 찾아가 호소를 해도 L 목사는 목사가 돈이 있는 줄 알고, 계획적인 의도로 접근해서 공갈을 치면 내 놓을것이다는 얄팍한 수단으로 협박하는 것은 뿌리 뽑아야 한다며 K여인을 냉대했다.
결국 사회법정까지 갔고, 법정에서 K 여인을 집어넣어서라도 목사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뜻에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최종 선고도 너무 형량이 적다며 즉시(22일) 항소를 하고 말았다. K 여성도는 “항소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L 목사가 항소한 것을 알고 난 후 자신도 항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갈 때 까지 간다는 작정을 하고 제2라운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K 여성도는 이제부터를 싸움의 시작으로 보고 교계 신문에 공개질의와 같은 호소를 광고할 것임을 알렸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금전 관계인지 아니면 연민의 관계인지는 하나님과 두사람 만이 아는 사실이다.
이번 재판장도 하는 말이 “둘 중에 어느 누군가 한쪽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이 부분만은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넘어갔다.
△1천만원을 건낸 사실
하도 내 돈 달라고 K 여성도가 성화를 하니까 L 목사는 “그러면 매달 1백만원을 통장에 넣어주겠다”고 했고, K여 성도는 “한 뭉치로 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 얼마 후 1천 만원이 통장에 들어왔다. “돈 받았느냐”는 전화가 와 “받았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문제의 1천만원을 건낸 것에 대해 처음에는 법정에서 횡설수설 하던 L 목사는 이 부분을 부정했다. 그러다 변호사의 유도심문에 사실로 인정하면서 “그 돈은 하도 생활이 딱하다고 하니 그냥 준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1천만원은 줄 돈에서 일부를 준 것인지 아니면 그냥 구제차원에서 준것인지는 밝히지 못하고 넘어갔다. 두 사람의 금전채무 채권관계를 넘은 이상한 정신적 보상차원인지 아리송한 사건을 놓고 한쪽에는 여자의 오뉴월 서리 발 같은 집념이 사로잡혀 있고, 다른 한쪽은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결코 한푼도 줄 수 없고 함부로 지도층 목사를 건들지 못하게 하겠다는 모델 케이스로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자 두 사람 중 어느 한쪽도 한치의 양보 없는 힘 겨루기로 이어져 제2라운드인 고등법원 공판정에서 진실이 밝혀질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
노회 감사하는 장소에서 노회장에 폭언하다니...
찬양선교가 대회로 둔갑한 건가?
부산노회남선교회가 주최한 15번째 농어촌지역 의료선교를 위한 찬양선교대회에 9개 교회 성가대가 출전했다.
지난 23일 영도 중앙교회당에서 가진 이 선교찬양대회에 믿음, 봉사, 사랑상을 위한 심사위원장이 심사를 임원 회장단과 하면서 그만 1등이라 할 수 있는 사랑상에 심사위원장 교회를 선정해 회장의 교회에 상금을 주게되자, 회원중에 항의가 거세게 일어났다.
좋은 일에 괜히 등수를 매겨 대회에 참여하는 순수한 목적을 퇴색시킨데 대한 항의로 보았으나, 집행부와 심사위원장의 매너는 0점에 가깝다는 평이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찬양선교가 대회로 둔갑한건가!
가장 은혜로운 목사 중창단
총회 때마다 고려학원 문제로 시끄러운 고신총회. 금년에도 변함없이 수영교회 성도들의 항의로 개회부터 진통을 겪었다. 해마다 이러한 진통이 계속되어 일부 총대들은 “총회에 참석했는지, 싸움판에 구경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첫날 저녁이 되면 총회다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작년의 경우 고신대 페로스 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금년에는 페로스합창단과 목사 중창단의 찬양으로 진정한 총회의 모습을 회복했다.
특히 목사 중창단의 찬양은 이날 참석한 총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모 총대는 “설교가 아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은 참 좋아보인다”, “찬양하는 목사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극찬의 말들이 오고 갔다.
하나님이 감동했을까.. 이날 참석한 미주총회 한 관계자가 즉석에서 초청장을 만들어 목사 중창단을 10월말 미국으로 초청했다.
권윤택 부산 노동위원회에서 검찰에 기소의견
부산노동위가 판결한 직급해임에 대한 원상회복을 고려학원 이사장 앞으로 지시한 통보를 접수한 법인은 이사장명의로 병원에 시달했다. 하지만 총무부장 회복은 이루어졌으나, 사전 결재는 받지 않아 로보트 부장으로 취급받자, 권부장은 26일 부산노동위에 다시 재소했다.
따라서 권부장이 적접 재소한 부문에 서명하면 즉각 검찰이 이사장에 대한 기소의견을 첨부하여 형사고발이 이루어지게 된다.
지난번에도 불기소 당한 바 있는 이우준 이사장에 대한 가중처벌이 이루어 질 경우 자신이 소속한 국제기드온한국지구에 대한 전무직도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D교회 명예훼손 공방
통합측 B노회 D교회 목사가 시무장로 6명을 상대로 세상법정에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K목사측은 “시무장로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담임목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세상법정 고발 이유를 밝혔다. 시무 장로측도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일부 성도들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하는등 사회법 고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교회 L장로는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모 성도들이 근거없는 말들을 흘리며 장로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법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로측은 “모 성도가 자신의 직위(세무공무원)를 이용하여 장로들에게 ‘두고보자’, ‘가만두지 않겠다’는등 협박을 일삼고 있다”며 조만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신공격용 괴문서는 가치가 없어!
한 통의 괴문서가 본보에 접수되었다. 부산우체국 소인이 찍힌 한 통의 편지는 A4용지 한장으로 된 타이핑한 글체에 특정 인물을 거론한 비방 내용이다. 경북노회에(K교단)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된 경북노회장로회일동으로 보내진 그야말로 인신 공격용 괴문서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해당 당사자는 부산노회 모교회 장로인데 이분이 경북노회 출신이다보니, 비방전을 열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내용이라면 정정당당하게 실명을 넣어 보낼 것이지 거짓과 비방적인 인신공격은 법에서도 엄하게 다뤄질 것이다. 뒤통수 치는 것과 같은 행위.. 너무 심하지 않나?
모 노회감사위원이 노회장 서기에게 폭언
예장, 통합, 부산노회 사무실에서 감사위원 중 한 목회자가 노회회관 마당으로 노회장 서기를 불러놓고 윗옷을 벗어제끼면서 “왜 자신의 글을 마음대로 변경했느냐?”고 노회 홈페이지에 올린 제언이란 실명의 글이 다소 변경되었다고 항의해 고성이 오고가 보는 이로 하여금 “목사들 창피스럽다”고 푸념섞인 하소연을 들었다. 노회에서 감사하는 자리라 장로들도 있었는데 자신이 올린 홈피 글이 잘못되었으면 용역업체 잘못이지 노회장 서기가 무슨 잘못인가라고 해명해도 주먹질과 발길질을 폭언을 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노회장 똑바로 해, 내가 올린 글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중요해...”
목사는 주님께 목숨을 걸어야지.. 왜 글에 목숨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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