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 하기수련회 홍보전략은 정대성 장로가 우세론
통합 전국장로회 하기수련회가 모인 경주 현대호텔은 첫날 12일 오후2시부터 회원들이 출입하는 로비 입구에 부산지역 장로회(3개노회) 정대성 장로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대책위 위원 40여명이 띠를 두르고 일렬 종대로 선 채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하자 집행부 준비위 관계자들은 이를 제지하려고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다. 열을 받은 쪽은 다름아닌 정인수 장로 후보측. 영주노회 관계자들은 그 뒷날 새벽회의장 입구에서부터 도열한 채 인사하는 모습을 집행부가 제지하지 않는채 묵인하는 것을 보고 “이것 하나부터도 편파적이며 불공정이다”고 지적했다. 선물을 돌린 양측후보 중 정인수 장로측은 장로신문에 연재된 기독교 용어책을 돌렸고 정대성 장로측은 티셔츠를 돌려 이 옷을 입고 있는 숫자가 많은 것을 평가하면서 하기수련회에서의 선거홍보는 단연코 정대성 장로측이 우세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힘없는 총회장 “시간아 흘러라!”
이한석 총회장이 교회문제로 큰 수모를 겪고 있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자신이 설교자로 내정되었지만 수영교회 성도들이 몰려와 설교할 수 없었고, 명색이 교단 총회장인데 자신의 교회 문제로 노회가 전권위원회를 구성해 교회문제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남부산노회가 임시노회를 열어 수영교회 전권위원회가 중간보고를 간략히 했다. 하지만 전권위 관계자는 “총회장 교회라서 정말 곤혹 스럽다”며 수습이 쉽지 않음을 시인했다. 반대쪽에서는 “전권위와 당회권 정지에 대해 합의했다. 이 목사가 총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다”며 계속적으로 이한석 목사를 압박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한석 목사는 9월 총회까지 시간끌기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전권위도 (총회장 교회라는 이유때문에)총회재판국에 위탁 판결을 할 예정이었지만 반대쪽에서 ‘직무유기’로 고소할 움직임을 보이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겨우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부산노회 안에서는 결국 양측이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한석 목사 반대측도 “결국 갈라지지 않겠느냐. 하지만 우리가 쉽게 교회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한석 목사와 함께할 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정작 고민에 쌓여 있는 쪽은 이한석 목사측을 지지하고 있는 장로들과 성도들이다. 이한석 목사야 9월 총회가 끝난 후 은퇴할 예정이고 이미 교회가 3억 가까운 돈을 지급하기로 결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이 목사는 9월 총회가 빨리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이 목사가 떠나는 자리의 뒷감당을 해야할 이 목사측지지 성도들이 벌써부터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 실정이다.
교회 빚이 12억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이 목사에게 3억이라는 돈을 지급하고, 반대쪽을 교회에서 내보내기 위해 수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들것이기 때문이다. 또 반대측이 교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할 경우, 결국 교회내 분쟁은 지속적으로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연말이 되면 원인제공자인 목사는 사라지고, 성도들만 서로 얼굴 붉히며 싸우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될 것 같다.
제2라운드 김 목사와 이 목사의 선고공판에 관심
이만규 목사가 김창영 목사와 오세호 장로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 제2라운드 선고 공판이 8월1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 1심에는 김 목사가 벌금 50만원, 오 장로가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과연 2심 판결은 어떻게 나올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목사는 목사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간다는 의지고, 김 목사는 ‘선고 유예’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실정. 두 분 사이에 오 장로는 샌드위치가 되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라고 ‘제발’ 나는 빠지겠으니 라며, 무죄를 기대하고 있다나..
고신총회 임원부부 해외연수 관광 다녀 말썽
지난 7월11일~14일까지 중국 상해, 장가게등지로 고신 총회 임원진 부부가 동반 해외 연수를 나선 것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아무리 개인 부담이지만 지금 교단 지행부가 초상집이나 다름없는 관선체제 아래 있는 상황에서 해외 연수와 관광을 즐기고 다닐 수 있느냐”라는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비로 경비를 사용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개중에는 상비부 소속 위원들이 있는 만큼 공금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모 총대 장로는 “이번 총회 때 꼭 따져야 할 것이고, 조사위를 내더라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일반 성도들은 새벽 재단마다 교단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데 임원부부는 해외관광이나 즐기고 있으니 한심하다는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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