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질서문란죄가 괘씸죄에서 왔을까?”


“예배 좀 드리자”
K교단 총회장이 시무하는 S교회가 최근 폭력사태로 양쪽이 사회법정에 고소고발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서로간의 다툼으로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교회 모 성도는 “양쪽이 싸우는 것도 그렇지만,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교회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이라며 “제발 제대로 된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양쪽은 만나면 싸워 수요예배도 드릴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S교회가 이처럼 파행되고 있음에도 해당노회는 현직 총회장의 교회라는 이유 때문인지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 다수의 S교회 성도들도 “노회의 침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교회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 후에 노회가 뒤늦게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해 수습에 나선다면 한마디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될 것이라고 노회산하 주변 교회들의 여론이다.


너무 불친절해!!
최근 K교단 총회 홈페이지에 교단지를 성토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부목사로 섬기는 00목사는 교단지에 (일 때문에)전화를 하면 너무 불친절하여 불쾌하기 짝이 없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00 목사는 “(본인이) 신분을 밝히면 상대방도 자기소개가 있어야 하는데 퉁명스러운 어투로 예, 예, 지금 마감이 끝났습니다. 등 매우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어조 및 어투로 대한다”고 불평하면서 “교단지 직원들의 자세 및 태도가 불쾌하다는 얘기를, 저뿐만 아니라 여러 교역자 및 사무담당 간사들도 한결같이 얘기해서 대표적으로 이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교단 모 인사는 “새해 교단지 사장이 신년사에서 지면의 발전만 언급했는데, 더 중요한건 지면이 아니라 직원의 불친절성인 것 같다”며 “언론사 일하면 목사, 장로들은 눈에 안들어 오나보다”라고 말했다.


“교회질서 문란죄로 노회에 고발”
통합 부산노회에서 가장 예산이 많은 교회로 알려진 산성교회 김명학 은퇴장로가 “교회질서 문란 및 교회재산 손실”이란 죄목으로 당회장을 비롯한 당회 재판국원을 상대로 노회재판국에 고발(김명학은 퇴장)했다. 오는 2월 16일 노회 기소위원회에 소환한 후 피 고발인을 상대하여 청취한 후 기소여부를 결정 될 것인데, 하필 기소위원 중에 산성교회 이 모 장로를 기소위원중 한명의 결원을 노회임원회가 추천한 것에 대해 말들이 무성하다. 산성교회는 땅을 비싸게 팔았느니 하고 땅 매도한 불신자에게 찾아가 폭언한 내용등이 교회측에서 볼때 괘씸죄에 해당 된다고 인정하여 1년간 수찬정지, 그리고 은퇴장로 예우 박탈이라는 징계를 김명학 장로에게 내린바 있다. “피차 물고 다투면 서로 망하는 진리를 모를까?”
서울 YMCA의 성차별
여성회원 총회 참정권을 제안해 물의를 빚었던 서울 YMCA가 이제는 한술 더 떠 총회에서 일반회원 자격까지 남성회원으로 제안하려고 하자 여성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YMCA측은 “YMCA는 남성단체이며 여성은 YWCA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계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YMCA는 여성의 총회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서울 YMCA는 전체회원의 60%, 현장에서 사역하는 자원봉사자 90%가 여성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서울 YMCA는 이번 25일 정기총회에서 ‘만 19세 이상의 기독교회 정회원(입교인)인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던 기존회원 자격을 ‘만 19세 이상의 기독교회 정회원(입교인)인 남성’으로 바꾸는 헌장 개정안을 공고해 놓은 상태다. 여성계는 “유독 서울YMCA만 시대를 거슬러 가는 것 같다”며 이번 총회가 파행으로 치닫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어 놓았다.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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