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가짜 총기 난동에 예배 못드려 소동


목회자 법정에서 위증으로 2년6월 구형
부산지방법원 형사 4단독 재판장 김원수 판사는 지난 11월8일 오후 2시 K교단 N노회 연희교회 사건의 재판을 열고 사건을 심리했다. 이자리에서 검사측은 위증죄로 L 목사에게 2년6개월을 구형했다. 다음 선고 공판은 추후 아직 미정이다.
위증죄로 목사가 검사로부터 2년6개월의 구형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사건은 약 3년간 걸린 재판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축하음악회인지 연말 음악회인지...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축하음악회가 연말음악회 분위기로 흘러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많은 목사들과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찬양대신 흥겹고 즐거운 트롯트 음악과 O.S.T(드라마 음악)로 일관했다는 후문이다.

병원장 명예훼손 증인에 임 총무와 김 총장, 김 감사
복음병원 병원장이 지난주 서부경찰서에 조사를 받은 뒤 22일(목)에 또 다시 2차 조사를 받았다. 김해복음병원에 관련한 “수백억 배서어음이 돌아온다”고 구조조정위원회와 총회정상화준비위에서 발언한 내용이 문제가 되어서 김해복음병원 이사장 윤은조 장로가 서부경찰서에 ‘허위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기 때문. 고발당한 이충한 병원장은 지난번 이사회 때에는 “수백억원이라고 한 적은 없다. 다만 상당한 어음이라고 했다”고 말을 바꾸는 바람에 임종수 총무로부터 “거짓말 하지 말라”고 질책당했다. 2차 조사를 위해 근거자료를 얻기 위해 ‘김해장부’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김해복음병원 이사장 앞으로 보냈으나, 윤 이사장은 “교단이 요구하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미 국세청에서 장부를 압수하여 검토한 장부가 송도병원에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단측은 장부를 줄 수 없다고 협조를 거절할 분위기다. 한편 서부경찰서 한 조사계는 “어차피 진실을 가리기 위해 대질 및 증인조사도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증인에 채택된 인사는 임 총무와 고신대 김 총장, 그리고 김 감사가 참고인대상이다.

무시당하는 ‘타장로’ 그래도 좋은걸!
최근 교회 안에 신종어가 생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대형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중 타교회에서 온 장로를 ‘타장로’라는 호칭을 붙여 주보와 구역 보고를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한 타 장로는 10년이 넘었으나 본 교회 시무장로와 한번도 상견례도 하지 못하고 왕따 신세가 된 지경에서 자신이 자리를 만들어 시무장로들과 식사를 하자고 점잖게 전달을 해도 당회는 한달이 넘도록 답변이 없다는 것.
문제의 교회는 ‘타장로’가 10여명이 넘는 가운데 그 교회에서 무시를 당해도 출석하는 것은 말씀이 좋아서 오는 것이 틀림이 없다고 하나 교회 행정에 따른 특별한 예우가 없는 것이 타장로 시무장로가 같다는 것이 이 교회의 특징이라고 한다.

주일날 대표기도 하러 올라간 장로를 끌어내린 D교회 한국판 고린도교회가 재현되는 교회가 있어 교계가 우려하고 있다. 교역자가 4번 바뀐 부산에 있는 D교회 담임 K목사가 부임한지 7년이 되고 있는데, 금년 연말인 지난 12월 18일 11시 대예배시 대표기도를 하려고 강단에 올라간 L장로가 기도하는 중 10여명 집사들로부터 강대상에서 끌려 내령ㄴ 것. 집사와 장로간에 서로 멱살을 잡고 소란을 피운 나머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담임목사는 “이런 심정으로 어떻게 하나님앞에 예배를 드리겠느냐”며 눈물을 흘리며 주보에 적힌 설교문으로 예배를 대신했다. 여기에서 발생한 해프닝은 교회가 구입한 태국 치앙마이 부근 선교지 땅에 이 교회 시무장로 L모 장로가 개인주택을 지었다는데 의혹이 원인이다. 당사자 L모 장로에게 가스총을 머리에 대고 협박을 가한 교회청년은 파출소에서 연행되어 스스로 쓴 자술서에 “목사가 시켜서 행한 행동이다”고 고백했다. 몇 달전 이 교회는 교회 부흥이 안된다고 하여 시무장로 8명 전원이 담임목사에게 자진 사임을 권고했다. 그런데 한주일 뒤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교회 집사들이 제직회 시간에 ‘태국 난지역 선교센터 건축비리’, ‘위임목사 권고 사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유인물을 살포하여 교회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형편이다.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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