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교회 제명, 출교만 30명
매주 성도들이 제명, 출교되는 교회가 있다. 다름아닌 고신 총회장 이한석 목사가 시무하는 수영교회인데, 지금까지 장로 5명과 안수집사 4명, 그리고 평신도 20여명이 제명 출교됐다. 물론 이중에는 이한석 목사와 대립했던 수영교회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불만을 나타내는 모습이 예배용 VTR에 찍혔다고 제명 출교하는 것은 웬지 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 교회 분위기도 살벌한데, 교회 주보에는 “수영교회를 분리, 획책하는 어떤 모임이나 서명등의 행위에 가담, 동조하는 수영교회 교인들에 대하여는 교회 헌법에 따라 출교하도록 가결하였음을 공포합니다”와 “신문이나 인터넷 등 외부 언론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조사해서 법적조치를 취하고 출교하기로 가결하였음을 공포합니다”며 당회결의사항으로 출교 면직된 이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다. 제명 출교된 모 성도는 “(담임목사에게)반하는 모든 사람들을 모두 찍어 내려고 한다. 결국 교회를 나누자는 의도인데, 우리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전면전 투쟁을 펼칠 뜻을 내비췄다.
‘바다 낚시 하다가 실족한 H목사’ 괴소문
K교단 K노회 안에 있었던 사건 한토막의 이야기가 교단 내 심심한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교단 유지재단 이사로 있는 H목사가 교회로부터 몇일간 휴가를 받아 동료 목사들과 함께 바다 낚시를 하러 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불의의 사고로 소천하게 됐다. 목회자도 취미로 낚시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H목사는 K노회 안에 있었던 영정 앞에 절한 사건 때문에 동료 목사간에 재판으로 동료 목사 2명이 치리를 당한 사건이 있었던 차에 변을 당하게 되자 동료 목사들간의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죽은 귀신이 노해서 데리고 갔다나!’ 믿거나 말거나 하는 황당한 소리이긴 하나 어쨌든 목회자의 취미생활 중 바다낚시는 경계 신호라는 것이다.
사면초가된 원장 드디어 신문구독 사절 통지까지...
복음병원 이 모 원장이 지난 교단 정상화위원회에서 황규제 장로가 ‘님 자’를 붙이지 아니했다고 해서 “병원 부도를 내게 한 장본인이 어찌 여기 있을 수 있느냐”고 하고, 또 김해복음병원장 윤은조 장로에게도 지난 이사회가 열리던 재단사무실에서 말을 놓는다고 또 한바탕 실랑이를 벌렸다. 이번에 서영애 부장에게 와서는 “누님은 나의 은인인 줄 안다. 그러나 서부장께서 나가 줘야 다른 분들이 용기를 내고 물러 설수가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애원했다고 한다. 병 주고 약 주는 돈키호테식 병원장의 “거짓된 가면은 무엇인가?”라는 것이 병원 대다수 직원들의 관심.
한편 과거 시퍼렇던 강규찬 이사장, 황창기 총장 그리고 전병찬 병원장 시절에도 없었던 “본보 신문구독을 지난 7일 병원총무과 직원을 통해 전화로 “신문을 보내지 마라”는 통보를 해 왔다. 단지 알 권리마저 묵살시킨들 어디 신문, 인터넷 보지 않는가? 보지말라하면 더 많이 보는 것이 신문의 독자속성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고 병원 독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해왔다.
원칙이 무엇인지(?)
병원직원들의 인사건 때문에 병원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최근 병원장이 과연 어떤 원칙을 가지고 병원 구조조정을 실시하는가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사회에서 병원장은 “능력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 말을 믿는 병원직원들은 거의 없는 분위기. 또 20년 이상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한다는 말은 30년이 된 자신의 고등학교 선배가 이번 명단에 올라가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고, 어려운 병원 사정 때문이라는 말은 대학본부에서 연봉 7천3백만원되는 민모 과장을 모셔와 어렵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병원직원들 사이에서는 교단과 담을 쌓겠다는 의도라는 것이 가장 근거 있는 대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과거 병원집행부를 보았을때 교단 소속 교회 중직자들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 집행부는 젊고, 능력있는 교수들로 구성되었지만 부원장을 제외하고는 교단 소속 교회에 별로 적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이런 소문이 더욱 무성하게 나는 이유도 다 이유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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