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회에 온 조 목사 선거법 무관한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2라운드 결심공판
부산남노회 이만규 목사(총회선거관리위원장, 수안교회)가 부산동노회 동성교회 김창영 목사(부산기독교협, 대표회장)와 애광교회 오세호 장로를 걸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사건(수행 2004 고정 4388) 형사 12단독 정윤형 판사 심리로 고등법원 352호 법정에서 지난 8월 17일 오후 2시 개정됐다.
이날 최후의 진술에 나선 김창영 목사는 ‘이미 교회재판에서 시벌을 받아 사회법정에서 또다시 재판을 받는 것은 이중 벌을 받는 만큼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진술했으며 오세호 장로는 “신문에 난 내용을 배포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고 인물에 대한 검증에 필요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공익에 부합한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 선고일은 9월 7일로 이날 최종 결정된다.

익명의 투서 부산장로회장에 보내
최근 통합 부산노회 장로회(통합) 회장 앞으로 익명으로 된 한 통의 서신이 왔다. 내용인즉, 지난 7월 부산노회장로회가 임시총회 시 장로부노회장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Y장로에 대한 비방 내용의 글이 담겨 있는데 후보 시 향응과 선거권이 없는 장로 다수가 투표를 하여 당선됐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이 익명의 투서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폐기 처분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익명의 투서자는 누구일까? 또 한번 구설수에 오를 일에 대해 잠잠히 넘어갔으면 하는 것이 대부분 장로들의 의견들이다.

영남대회에 참석하여 소개받은 조 목사
지난 8월 23일 창원 양곡교회당에서 개최된 제11회 영남지역 목사 장로 선교대회는 1천 2백여명의 회원들로 교회당 2, 3층을 꽉 메웠다. 선거철이라 후보자들의 교회에서 온 지지자들 그리고 선거법에는 대회장소로는 한발자국도 들어가지 못하는데 대회장소에 들어와 슬며시 주최측에 조천기 목사는 요구하기를 호남신앙 동지회장의 명의의 위임장을 받아 왔으니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회장 안인호 장로가 거절하자 신앙동지회 총무가 자기와 함께 온 인사를 소개하면서 조 목사를 내빈 소개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슬쩍 피해 나가는 수법을 썼어도 그것 역시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거관리위원장의 코멘트이다. 위기의 순간을 잘 넘겼다고... 허나, 저촉될 짓을 무엇 때문에 하는지? 알쏭달쏭하다는 평이다.

해임통보 철회의 배경
이사회가 정 총장 해임을 철회한 배경에 갖가지 소문들이 무성하다. 이중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소문이 정 총장의 이사회 압박설이다. 총장은 이사장에게 최후까지 법정투쟁을 펼치겠다고 하고 이 모든 책임을 이사회가 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린닥터스, 부산 YMCA등 부산지역 NGO 단체를 통하여 압박이 있었고, 마지막에 설 교육감의 중재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가지 의문점은 교단이 중재를 나섰지만 흔들리지 않던 정 총장이 왜 설 교육감의 중재는 흔쾌히 받아들였는지 관심을 낳고 있다. 일부에서는 교단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조심스런 예상을 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점점 기관에 대한 교단의 영향력이 떨어져 간다는 사실이다.

“이랬다 저랬다“ 노조지부장
학교법인 이사회 몇 일 전 노조지부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재단 사무국장을 해임하지 않을 시 실력 행사를 할 수 밖에 없다“며 이사회를 점거 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조지부장의 의지는 이사회 전날인 18일 많이 수그러져 있었다. 지부장은 “우리의 뜻을 이사회에 전달했기 때문에 이사회가 알아서 잘 할 것“이라며 종전 강력한 태도에서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관철되지 않을 시) 점거까지 할 필요는 있겠느냐“고....
이사회 당일 지부장은 재단사무국장과 이사회 안건 처리등을 물어보며 더 이상 서먹한 사이가 아님을 주위사람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줬다. 반면 교육부에 해임을 요구한 임 총무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경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지부장은 “노조의 입장이 변한게 아니라, 지금 그런 퇴진을 요구할 상황이 아닐뿐“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는 세상이라고 해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지부장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속이라고....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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