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호텔 커피숍은 총회부총회장 후보지지자들의 선거 각축장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최한 제31회 전국장로수련회 행사장이었던 현대호텔 커피숍이나 로비가 마치 교단총회에 입후보한 분들의 선거전을 방불케하는 각축장인 것 같다는 푸념이 장로들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첫날부터 낮과 밤 할 것 없이 후보자 3명 (이모, 박모, 조모 목사 참석, 김모 목사는 불참)이 참석한 것이다.
대회주최측인 회장은 공식광고를 통해 ‘김모 목사는 여기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해명광고’를 하면서 3명의 후보 모두가 왔다는 것을 주최측이 광고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편 커피숍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마지막 차 값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P장로가 지불했다.
수습위가 재판국으로 둔갑(?)한 사연
N교회가 그간 갈등을 빚어오면서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2곳으로 분리됐다. 한곳은 담임목사였던 P목사가 일부 교인들을 데리고 나가 세운 N교회고, 또 다른 하나는 원래의 N교회다. 이렇게 분리된 이유를 원래의 N교회의 C장로는 “성도들의 피와 땀으로 모은 교회의 공금을 횡령하고 성도간의 분열을 조장한 P목사의 해임을 W노회에 건의했지만, W노회에서는 ‘6명의 장로를 면직하라’는 판결문을 냈고 이는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W노회에서 처음에는 이 사건을 중재하기 위해 수습위를 결성하였으나 P목사의 입장에 서서 교회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4억에서 3억으로, 또 1억 8천만원의 아파트를 주라고 하기에 N교회 당회가 이를 거부하자 명칭을 ‘W노회 재판국’으로 바꾸어 처음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일이 진행 되었다”며 “7인으로 구성된 재판국에 5인의 국원들이 N교회의 6명의 장로들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노회장의 직인 및 인준도 없는 판결문을 어떻게 인정하겠냐”며 6명의 장로가 속해있는 원래 N교회는 “노회를 탈퇴해서 총회에 이 문제를 상정해 놓은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W노회의 방향과 총회의 판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신교단 SFC 출신교수 ‘성명서‘ 파문
최근 고신교단 현 상황에 대한 교단 출신 교수들의 의견이라는 성명서가 인터넷 상으로 퍼지면서 여기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이 성명서에 대한 반발의 글도 뒤따르고 있는데, 신대원 이승미 교수가 ‘교단출신 교수들의 성명서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대학과 병원측, 이한석 목사측에서도 여기에 대한 반발의 글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가고 있다.
하지만 성명서를 발표한 ‘교단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교수들‘을 잘 아는 교단 한 인사는 “이분들 자체가 매우 순수하신 분“이라며 어떠한 목적이나 계산이 고려된 성명서가 아닐 것이라고 코멘트 했다.
병원에 자살 시도까지..
지난 15일 고려학원 이사회가 마친 뒤 노조가 요구한 사안(영안실 임대)을 묻는 질문에 재단사무국장이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하자 한 노조원이 이사장 실 유리창문쪽으로 몸을 날렸다. 2층건물에서 1층으로 떨어지려고 몸을 날렸지만 다행히 이사장 실 유리가 특수유리로 되어 있어서 유리가 조금 깨어지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이 노조원은 머리가 깨져 급히 병원 응급실로 갔고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노조 지부장은 “나중에 알고 보니 이분은 대출금, 각종공과금을 제외한 약 30만원을 갖고 한달을 버텨 왔다. 작년 식당 직원이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고, 올해 또 이렇게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너무 안타깝다. 우리가 죽어간다는 말을 밖에서는 장난으로 듣고 있는 모양이다“며 앞으로 어떤 사람이 목숨을 포기할지 모른다고 현재의 착착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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