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부 실행위 부부동반 남미선교시찰 빈축


이 상황에서 해외나들이라니..
고신 세계선교대회를 6월에 경주 문화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총회세계선교부(위원장 강규찬 목사)는 한 교회단위로 5백만원-6백만원씩 총 4-5억원의 예산을 세워놓고 선교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물론 총회가 결정하고 후원하도록 권고한 사항이지만 대부분 교회가 어려운 재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때 실행위원들은 때아닌 부부동반으로 남미선교시찰을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재정 사정이 마이너스이고 1-2천만원 가량 재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차라리 해외선교 시찰 비용으로 선교사 돕기에 썼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총회 상비부중 세계선교부장 자리는 모두가 탐을 내고 있는 노란자위인데 현재 이 자리에 있는 분도 좀 더 자숙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여론도 일고 있다. 전직이사장으로 최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부산노회가 임시이사 파송의 원인으로 총회 재판국에 고소하여 계류중인데 이렇게 유유히 선교시찰을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어떻게 이 상황에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가 하면서 본보에 문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장 사퇴 서명운동
고신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조정환 교수)가 실시하고 있는 총장 퇴진 서명운동이 16일 12시 현재 영도교수 45명과 송도교수 96명(임상교수 86명, 기초교수 10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환 교수는 “서명을 받지 않은 전 현 보직교수와 외국에 출타중인 교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동참했다“며 “서명을 하지 않은 나머지 교수들도 총장이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방법이 좋겠다며 간접적인 지지의사는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실적으로 징계사유가 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것은 총장의 양식 문제이다. 외국이나 타 대학의 경우 교수들이 원하지 않을 경우 자신 스스로가 사퇴를 결정한다. 정 총장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생각한다면 교수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체불명 일행들, 부활절예배 취소 해프닝
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정체불명의 일행들이 27일 예배장소인 잠실종합경기장에 찾아가 행사를 취소해줄 것을 요청하는 사태가 벌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또한 문광부에서 지원하기로 돼 있는 1천800만원의 예산이 아직 집행이 되지 않는데 대해서도 외부적인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지원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주최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었던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이번엔 정체불명의 일행들에 의해 행사취소가 시도되는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가지 잡음들이 들리고 있어 기독교의 가장 큰 행사인 부활절 연합예배의 의의가 흐려지지 않을까 염려된다.

광성교회 2라운드 폭풍전야
광성교회는 폭풍전야로 급기야 동남노회를 탈퇴함으로서 마치 과거 부산영락교회재판이라는 강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현재 광성교회(이성곤 목사) 교회 정상화측은 동남노회 탈퇴 공고를 내고 노회 행정간섭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정상화측에 의하면 7000여 교인들이 이성곤 목사를 지지하고 있으며 반대는 300여명에 불과하고 주일날 본당에 출입을 봉쇄하여 교회당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지경이라고 엄주식 장로는 16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김창인 목사측은 이 목사가 노회로부터 당회장직 직무정지, 강대설교정지등을 당해 반대측을 힘으로 봉쇄하고 있다고 말하고 당회원 비율은 17명(이성곤 목사측) 대 26명(김창인 목사측)으로 김 목사측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과거 13년 전 부산영락교회 사태가 되살아나는 꼴이 되고만 광성교회는 이름대로 빛과 성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교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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