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원로들 줄줄이 소천
최근 한국교회 원로들이 하나님곁으로 떠나고 있다. 세상이 혼란스러운지 미련없이 떠나고 있는데 통합측 총회장 박정식 목사(64세)를 필두로 합동교단 원로인 부전교회 한병기 목사(91세), 합신 증경총회장인 김상도 목사(89세), 전 KNCC회장 조용술 목사(84세) 등이다.
박정식 목사는 제85회 통합측 총회장으로 투병가운데 총회 직책을 맡아 수고하는등 총회발전과 지역선교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김상도 목사는 고신출신으로 교육사업에 뜻을 두어 복음병원 초대 원목과 고신교단에서 직영했던 평화중고교(현 부산동중고)에서 16년간 교사 및 교장으로 수고했다. 한병기 목사는 합신교단의 청빈한 삶으로 한국교회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로 6.25때 홀연단신으로 남하해 한평생 가족을 그리워하며 삶을 사신 합동교단의 최고 어른으로 추앙받고 있다. 조용술 목사도 한신대를 졸업하고 기독교대한 복음교회 총회장과 기독교방송재단이사, KNCC회장등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복음화와 한국교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인물이다.
정장복 총장, 1년동안 무보수 선언
한일장신대 신임 총장으로 지난 11월11일 취임식을 가진 정장복 총장이 취임사에서 “1년동안 무보수로 총장직에 임하겠다”며 깜짝선언을 해 참석한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총장은 “선지동산 머슴이 되겠다”며 “학교발전을 위해서라면 1년동안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앞서 한일장신대 총동문회는 8일 동문초청 학교발전간담회를 열어 5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즉석에서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해 총 7천여만원의 성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러한 한일장신대의 훈훈한 소식이 여타 신학대학에도 전해져 총장선임을 앞두고 있는 부산장신대 후임총장은 무슨 선물을 내어놓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있다.
평안한 이단집회
몇 년전 고신 중부산 노회 주최의 ‘이단대처집회’에는 이단판별가로 유명한 진용식 목사와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이단문제에 대해 강의를 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진용식 목사가 강의하든 중 앞쪽에 위치하고 있던 한 사람이 “목사님 질문 있습니다”며 갑자기 손을 들었었다. 진 목사는 순간적으로 눈치를 채고 “질문 안 받습니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뒤쪽에서 “질문받아라”라는 고함이 들려왔다. 순간 일부 사람들이 강대상으로 뛰어나가고 중부산 노회 목사와 관계자들은 진 목사와 탁지원 소장을 보호하려 안간힘을 쏟고 있었다. 이때 무궁화 회관에는 1천3백여명의 사람들이 움집했었는데 2/3가량이 이단들로, 이날 행사를 방해하려 모였었다. 탁지원 소장은 “무료신학성경원, 안상홍증인회, 안식교,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다락방등 7개의 이단들이 왔었다”고 증언했다. 이날 주최측은 전경 2개중대를 불렀지만 결국 행사는 진행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평안한 가운데 세미나가 진행됐다. 대형버스로 부산 전역에 있는 사람들을 운송하고, 합창단 특별공연을 하는등 이단집회에는 아무런 제제가 없었다. 오히려 일반 언론(방송, 신문)들은 박옥수 씨의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는데 일반성도들은 혼란만 가중됐다. 부산지역 한 성도는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 된 기분”이라고 현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호주 선교부 문화재 기고한 내용놓고 시시비비
중앙지 교회연합신문에 지난 주 게제한 예장통합 부산노회 산하 기독교문화제에 관련된 내용을 두고, 내용증명이 오가는등 시끄럽다. 이 신문에 특별기고한 내용중 “돈 몇푼에 팔아 넘기려고 하는...” 내용에 대해 부산노회 회관 7인 위원회가 발끈하며 기고한 전동윤 목사에게 해명하라고 내용증명을 보냈다.
전 목사는 내용증명을 반려하면서 노회장에게 해명했는데 “문제의 글은 특별기고문인데 내가 보낸 내용과 다르게 부적절한 표현으로 게제됐다”며 해당언론사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노회가 수임한 직무를 하다가 이런 곤혹을 받는것도 문제이지만 기고한 내용을 다르게 표현한 신문사의 실수도 문제로 볼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노회 인사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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