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모목사 법정구속
K교단, 동부산노회소속, Y교회 방모목사가 4월 26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법원 제432호 법정에서 형사단독(안기환판사)에 의해 사기·횡령죄로 징역10월형을 받고 법정구속이 됐다.
불신자에 의해 현금 6천만원 계약금을 받아 이중매매한 사건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다가 이와 같이 됐으며, 전임목회자 안모목사의 증언이 결정적인 구속이유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방모목사는 어린이교육선교사역을 오래동안 운영해 왔다. Y교회를 인수하여 목회를 해 왔다.
◆현대판 다니엘이 통사정?
때는 4월 19일, 오전 10시경 대구지방검찰청 2607호 노상길검사실에서 대구 강모목사와 부산의 박모장로(전고신의료원원장)가 대질심문하기 위해 합석을 했다.
검사왈 “한번 용서해 줄 수 없느냐. 상대는 목사이니 잘 생각할 수 없겠는가?” 라고 박장로에게 묻는다. 옆에 있는 강모목사왈 “우리 아버지가 박장로를 늘 존경해 왔고, 어머니도 박장로한테 수술을 받았다. 제발 용서해 줄 수 없겠느냐. 내가 이번 부총회장 출마를 해 이 문제가 걸림이 되니 꼭 용서해 달라고 소매를 붙들고 용서를 부탁했다. 박모장로 는 “도저히 그럴 마음이 안 나네요” 검사 왈 “그러면 할 수 없지요” 조서에 최종 결재 사인을 하고 말았다. 결과는 목하계류 중
◆개혁 1순위 ‘목회자’
최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 377명이 ‘총신원보’가 주최하는 설문조사에 응해 흥미로운 설문결과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설문내용을 살펴보면 ‘한국교회 개혁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응답자 94.4%(356명)가 ‘그렇다’고 답했고, 63.1%(238명)는 ‘한국교회의 상태가 부정적이다’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이다고 답한 응답자는 34.2%(129명)에 불과했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예비목회자인 그들이 ‘가장 크게 개혁되어야 할 대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중 57%(215명)가 ‘담임목사’를 손꼽았다. 이수치는 부교역자(9명), 장로 안수집사등 교회 중직자(35명)등과 비교했을때 과히 압도적이다.
‘개혁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목회자 및 교회 중직자들의 의식변화’(222명, 58,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인들의 영적 각성과 신앙적 열정 회복’(86명, 22,8%)이 설문됐다.
이번 총신원보의 설문조사 이후 주변에서는 이 설문 내용으로만 봐도 앞으로 한국교회가 희망적일 것 이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예비 목사 후보생들의 의식이 이러하니 이들이 담임목사가 되는 10-20년후에는 질적 수준이 높은 담임 목사들이 한국교회를 이끌지 않겠느냐는 이유 때문이다.
◆시장인지 총회인지...
지난 4월 26일 기성영남지역총회가 영도성결교회에서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기는 했지만 영남지역의 289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좋은 교회당에 좋은 음식과 간식에 선물까지... 이날 목회자들을 대접하는 손길은 분주했고, 봉사하는 분은 그야말로 극진했다.
하지만 총회가 진행되는 내내 총회 분위기는 마치 시장에 온 듯, 앞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는데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산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사이들이라 할 말은 많겠지만 총회가 진행되는 내내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것은 봉사하는 교회 성도들이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 그래도 그나마 마지막 기타토의 시간에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목사의 마지막 체면은 지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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