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이냐 3번이냐
고신 서울노회 J목사가 상회권(시찰회, 노회) 정지를 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때 총회에서 의기양양하던 정 목사가 노회에서 상회권을 무기정지 당한 이유에는 노회앞에서 위증을 한 혐의가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경위는 2001년 제41회 서울 노회 봄정기 노회시에 H 회원이 ‘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질의를 읽으면서 “소송을 왜 했느냐”고 따지면서 시작됐다. J목사는 교단 제23회와 제24회 총회록을 참고하면서 “소송을 남용하지 아니하는 것이 우리 교단의 입장이기에 자유롭다”는 답변을 했다. 이 과정에서 “몇 번했느냐?”고 질문했고 J목사는 한 번 했다고 답변했다. 이후 모 회원이 기독교보에 세 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전권위 구성이 가결됐다.
전권위는 지난 10월 둘째주 보고가 있었는데 J목사의 고소고발이 3번 이뤄진것으로 판단하고 J목사를 무기 상회권 금지를 결정했다. 서울노회에서는 아무런 이의제기 없이 찬성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J목사는 위증을 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자신은 분명 학교법인 전 K이사장을 사회법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번 소송했었고 이과정에서 서류를 세번 만든것이 소송을 세번한것으로 오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서울노회 젊은 목사들이 중심이돼 자신을 음해하고 축출하려는 음모라고 단정짓고 여기에 적극 대응해 자신의 결백을 밝힐것이라고...
◆21C 찬송가 연내 발간?
찬송가 공회는 21C 찬송가 시제품을 발행하고 공청회를 거쳐 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언론에 ‘21C 찬송가에 추가할 곡을 11월 20일까지 공모한다’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21C 찬송가를 그동안 연내 발행하겠다던 주장을 뒤집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낳고 있어 얼마남지 않은 올해 안에 어떻게 다시 수정작업과 공청회를 거쳐 발행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는 것이다.
관계자측에서는 “더 좋은 찬송가를 만들기 위함이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21C 찬송가 발행 인사가 바뀔 때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발행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찬송가 공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교회 십일조헌금 온라인 개설 논란
부산지역 고신측 S교회가 주보에 십일조, 헌금 온라인입금계좌를 게재해 일부 해당 교회원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현재 예배당을 신축중인 S교회는 타지에 있거나 외부에 출타중인 성도들을 위해 헌금입금계좌를 개설한 것이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부성도들은 “차라리 교회신축 때문에 돈을 목적으로 온라인 계좌를 개설해 모금행위를 한다면 몰라도 예배의 일부분인 십일조와 헌금을 계좌까지 개설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못믿을 분이 목사님이라...
지난 11월 9일 오후 3시 부산동성교회에서 교회헌당 및 장로 권사 임직순서를 맡은 부산동노회 관계자들 17명 대부분이 얼마전만해도 김창영목사와의 소원했던 사이였다. 그렇게도 증오, 질타했던 분들이었는데 이날 축하, 권면하려 순서 맡은 것을 보고 주위 축하객들이 어리둥절했다.
못믿을 것이 목사님이라는 것이다고... 물론, 화해한 것은 나무랄 것까지 없고 성경적이라고. 하지만 싸울 때는 지독하게, 화친할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려나...
◆기독교보사장 후임에 관심
기독교보 정금출 장로의 사장 정년이 내년 4월경 다가옴에 따라, 벌써부터 교단 내부 후보자들이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 서울의 K장로, 부산의 두 명의 K장로, 대구의 L장로,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손을 놓고 물러 갈 정 장로는 “정년 연임 할 생각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워낙 한국교회 마당발이고 이번 문공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연합운동에 있어 고신 교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어 그만한 후보는 없다고 하여 연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3번씩이나 장기집권을 하는 까닭에 교단지는 서서히 약해 가는 것을 모르고 개인의 명성만 높으면 무얼 하느냐라는 비난의 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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