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교회 당회, 김창영목사 소속 동노회에 정식고발접수


◆“돈 받은 적 없다” 파장
고신총회에서 총장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P 목사의 발언이 갈수록 파장을 낳고 있다. P목사는 “영수증 처리는 해 줬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총대들 앞에 사과성 발언을 했는데 이 말과 관련하여 교단 인사들은 “돈을 받은 적이 없으면 그 영수증은 허위 영수증이고 총장이 허위영수증으로 교육부 특감을 받았다는 것인가?”라고 분개하고 있다. 일부 총대들은 총장이 특감당시 분명 여러명을 거론 했는데 사과는 한명만 하고 특히 해외여행 경비로 많은 돈을 받은 당사자는 일언반구도 없었다는 점에서 “내년 총회에서 가중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고신·경북노회 두사건 해벌 축제 분위기
고신·경북노회 제102회 정기노회가 열렸던 고령중앙교회당은 경북노회 역사이래 처음으로 대형 사건인 불로제일교회 김종태 장로의 면직건을 총회 재판부의 보고로 받고, 김 장로에 대한 이명건은 자유에 맡기며, 다만 복직하는 것은 다음회기에 지명투표 결정을 해주기로 하여 당사자 김장로, 강규찬목사, 김용구 목사, 김선규목사 모두가 본회앞에 나와 서로 화해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 축제분위기가 감돌았다. 또 한편 2년 6개월전 대현교회 정도헌 목사에 대한 목사면직도 해벌하기로 하여, 모두 중형을 받은 분들에게 노회가 용서와 화해로 마무리 지은 것은 유사이래 드문 일로서, 모두들 내년 총회시 부총회장 후보자가 나올 노회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라는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 총회 선거 관리위원장도 경북노회 김선규 목사이며, 김용구 목사, 강규찬 목사 두분 다 교단 부총회장 후보 출마 뜻을 밝혀 미리부터 선심·화해 제스춰로 일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기 정직 목사가 3천만원 안식년 경비까지 챙긴대서야...
고신대학교 황창기 교수는 부산노회로부터 목사직 무기 정직과 수찬 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에서, 자신이 편법으로 겸직하고 있는 대학교회로부터 3천만원에 달하는 안식년 경비를 챙기는 어이없는 행동을 보여 일부 의식있는 대학교회 교인들이 드러내 놓고 비난하지 못하지만 엄청난 불평을 털어놓고 있다. 내막인즉, 총장 재임시부터 ‘황후 마마’로 통했던 자신의 부인이 대학교회 실세에게 부탁해서 제직회에서 거수 표결로 거금을 챙겨갔다는 것인데, 이미 수년 전에도 주일학교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700여만원을 미국에 있는 자녀들의 교육비로 지급하는 바람에 의식 있는 교수가 의분을 느껴 대학교회를 박차고 나갔는데, 또 다시 이런 사태가 재연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부리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기야 불쌍한 교인들이야 어떻게 되든 목사는 무작정 챙기는 시대이니 대학으로부터 봉급 다 받으면서도 또 챙겨간들 누가 나무랄 수 있겠는가? 오호 통제라, 믿고 따르는 교인들만 불쌍한 셈이지...

◆수안교회 당회 동노회 고발 접수
부총회장 선출에서 낙마된 남노회 소속 수안교회 당회 결의로 김창영 목사에 대해 동노회에 고발키로 결의하고 고발장을 동노회에 접수시켰다. 따라서 부산동노회 신종남 노회장은 모처럼 김목사와의 화해분위기로 접어들었는데 타노회인 수안교회에서 고발조처의뢰시킨 것을 놓고 증경노회장들을 소집 백양로 교회에서 15일 회집 심사숙고에 들어갔다고 한다.

200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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