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측 두 계파는 이권파와 비이권파로 분류


◆끝나지 않는 김목사 질문과
그리고 L목사후보의 답변
통합 총회 선거관리 위원회가 15일(월)을 시작으로 또다시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김창영 목사는 중앙교계지 4개 신문의 기자를 대상으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에게 L부총회장 후보에 대한 공개질의의 보충설명과 증거자료가 담긴 자료집을 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4개 신문과 본지에 부산 남노회 임원의 답변에 대한 재답변과 L후보, 총회 선관위에 대한 질의내용을 광고로 냈다.
여기에는 L 후보가 선거운동 중에 ‘정직한, 깨끗한’이란 표현을 넣어 후보 로고송을 부르게 했는데 대원 한사람이 하나님이 아닌 후보를 찬양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라고해 면박을 받았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자서전인 ‘내 영혼의 혼불을 찾아’에 대한 의혹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는데, ‘혼불’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책 내용 안의 제2부 하나님의 바다 속으로 내용 중 “하나님의 고난 그 처절한 아름다움이여”라는 대목이 문제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김창영 목사의 질의와 답변, 거기에 이어지는 L후보 측의 답변... 언제까지 계속 될지, 총회가 마쳐져야 끝이 날지 두고 볼 일이다.

◆고신대 총장 취임식 식장에 개혁측 인사 거의 불참
김해복음병원 노조원들이 22일부터 개최될 고신총회 장소인 천안신대원에서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관할경찰서에 신고를 한 가운데, 고신총회 집행부는 5대 고신대 총장 취임식 행사를 주관했다. 사회는 물론 설교까지 총회장, 부총회장이 맡아 매끄럽게 진행하여 박수를 받았으나, 이곳에 개혁측 인사 대구 강모, 창원 윤모, 부산 박모목사는 불참했다. 그러나 원종록 목사, 정판술 목사, 박종수 목사, 조긍천목사등 증경총회장들은 축하하기위해 참석했다고...
개혁측 인사 중 김국호 장로는 참석하고 나머지는 불참했는데 보수측 인사 역시 아마도 이번 고려학원 부도사태이후 관선체제를 오게한 간접원인은 두계파의 갈등이 한몫한 것이어서 이제는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됐나 보는 것이 총대들의 이구동성이다.

◆총신의 기준은??
합동측 산하 총회신대원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총회신대원의 특별전형과 관련된 것으로 현 총신교수들도 불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사건이다. 신대원의 모집요강에 의하면 특별전형의 경우 12가지 구비서류를 갖추고 면접을 구술시험으로 통과해야 합격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02년 3월 미국에 있는 모 목사가 서류심사와 면접은커녕 미국에서 보낸 팩스 한 장으로 합격이 된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신규 교수 임용시 부적격 인사를 임용했다는 점이 들어난 것이다. 총신대의 교원 인사규정에 보면 ‘외국의 시민권 영주권 거주권을 포기해야 임용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인사규정 10조 결격사유에 ‘본 교단에 교적이 없는 자는 임용될 수 없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실천신학 교수는 총신 출신이 아닐뿐더러 미국 시민권자로 결격사유를 가진 사람이다.
과연 총신은 어떤 잣대와 기준으로 학생을 뽑고, 교수를 임용하는지 그 기준이 궁금할 따름이다.

◆ 이권파와 비이권파
고신측 교단안에 흐르고 있는 계파는 개혁 보수로 지금까지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이 계파 분류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교수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복음병원을 중심한 이권파와 비이권파가 있다는 것인데 이제는 계파 용어를 정확하게 써야 된다고.
특히 총회 이태정책위가 계파 청산을 총회에 상정했고, 총회장 후보 곽삼찬 목사도 계파 청산에 힘쓰겠다고 밝혀 더이상 개혁 VS 보수는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복음병원이 마치 이권의 중심권에 있는 양 비치고 있고 온갖 교단인사들의 사제분들 정치인맥이 얽혀 있으니 이제는 개혁-보수가 아니라 재단을 중심으로 한 이권파-비이권파로 분류해야된다고 설명.

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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