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학원선교, 왜 지리산 청학동 프로그램을 선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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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총회 국내선교부가 한국100주년기념관에서 ‘위기의 청소년, 학원선교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날 학원선교가 날로 피폐해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는 방안이라는데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부산·경남을 비롯한 경상도 안의 미션 중고교 학교가 전체 국내 미션계의 3분지1을 차지할만큼 기독교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설립한 학교가 많다는 것이다.
조용선 목사(온누리교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학원 교육의 영향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현재 학교는 교회, 가정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인성과 성품, 도덕교육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학원선교는 교목이 도덕과목을 가르치고 채플이 없어진지가 오래이며, 교사들의 신앙지도도 힘든 단계에 왔다. 오늘의 학원 현장은 그야말로 기독교 이념으로 설립한 학교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기독교교육이 점점 사라지고, 한 귀퉁이로 밀려나는 위기에 서 있다.
내년부터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없이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학기제가 전 중학교에서 전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외부의 인력 지원이 필요할 것이 예상되어 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교회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과 동아리 구성 등을 통해 교회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고 복음의 힘으로 오늘의 학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교회보다 오히려 지리산에 있는 청학동의 인성예절교육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현실 교육과 교회 교육이 그 빛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교회는 학원선교를 학생들 양적 성장을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지 말고 인성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도시 교회 4분지1이 교회교육에 실패 내지 철폐될 단계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출구전략은 새로운 컨셉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철저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의 혁신과 변화된 새 틀을 짜서 교회와 학교가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학원선교는 학원대로 교회는 교회학교대로 활성화 될 수 있게 질적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오늘 같이 문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왜 지리산 청학동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교육을 선호하는가? 청학동 인성교육을 답습하여 좋은 것은 교회 교육으로 삼는 프로그램으로 선용해야 할 것이다.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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