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 담을 수 없는 ‘말’, 꺼내기 전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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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목회자가 거론되면 덜컥 겁부터 난다. 또 누가 무슨 잘못을 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착한 일, 좋은 일 것이라고 조금도 생각되지 않는 것은 나만의 문제일까?
최근 여론을 뜨겁게 달군 목회자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모두들 하나같이 ‘말’을 잘못해서 유명해졌다. 지난 4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시작으로 한기총 부회장이던 조광작 목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까지 쉬지 않고 ‘목사 막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왜 그럴까 의문도 들지만, 모두가 바라는 것은 이제 그만하자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목사, 장로 같은 지도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위, 권력, 명예가 있다면 책임, 의무도 함께 공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의 자리가 힘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반면, 바라보는 눈도 많고 절제 할 일도 많다.
요즘엔 영상 촬영, 음성 녹음 때문에 한번 내뱉은 말은 영구보존이 가능한 시대다. 특히 인터넷과 SNS 등으로 사건이 발생되면 삽시간에 전국, 아니 전 세계에 퍼진다. 오정현 목사 역시 남가주 사랑의교회 순장반 간담회에서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게 맞는 말이다. 그런데도 주일 설교 녹화 중에 버젓이 잘못된 말을 하고 인터넷 사방팔방으로 옮겨져 확산되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깝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목회자도 사람이기에 좋고 싫음이 있고, 정치적 견해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지도자가 가진 영향력 때문에 이를 사사롭게 언급해서는 안 된다. 굳이 말해야 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래도 꼭 해야 한다면 적당한 선에서 지혜롭게 말해야 한다. 솔로몬 왕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왜 지혜를 구했는지 알 것 같다. 사람들은 지혜가 부족해 관계에서,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냥 넘어갈 일도 지혜가 부족해 그릇되는 경우가 많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겉으로 나타내는 도구이다. 나의 생각을 지혜라는 포장지로 잘 감싸 타인에게 전달하자.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없으니 주기 전에 조심할 수밖에.

20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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