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는 정통 기독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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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권신찬과 유병언이 이끌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는 기존 정통 기독교가 아니다.
구원파의 핵심교리는 깨달음을 통해 구원을 받으면 더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기존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영접할 때 하는 회개 외에도 성화과정에서의 반복적인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원파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에 간다고 한다. 기독교는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는 죄인임을 고백한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딤전 1:15)”라는 사도바울의 참된 고백이 곧 기독교인의 고백이다.
기성 교단이 1985년, 예장고신 1991년, 예장통합 1992년, 예장합동이 2008년 총회에서 구원파는 정통기독교가 아님을 선언하고 가결했다. 비기독교인들은 구원파가 마치 기존 기독교와 같은 맥락으로 오해하기 때문에 더욱 밝히고자 한다. 세월호 사건 초창기 구원파가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보도가 되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기독교한국침례회와 혼동하기도 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한국교회 정통교단이다.
정통교회와 이단의 교리는 전혀 다르다. 그런데도 정통교회와 이단에 대한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교회가 몸집 키우기에 집중해 이단문제를 방치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내에서는 부정부패가 일어나, 교회의 도덕성과 신뢰도가 추락해 사회에서 교회를 부정적 시각으로 보게 돼 구분이 어렵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실추된 한국교회 이미지의 회복도 쉽지 않다. 그러나 손 놓고 있다가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은 고사하고 교회가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교회교육이 살아나 미래세대를 일으켜야 한다. 낮은 자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고 성령이 충만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는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
회복된 한국교회에서는 더 이상 이단이 정통교회로 행세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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